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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본동-송파구상공회, 위기가구 지원 '맞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송파구상공회가 지난해 12월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공적지원 외에 추가로 지원금을 후원하여 실질적인 위기극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2년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 현실적 지원에 힘쓴다. 이를 위해 송파구상공회는 우선 2백만 원을 위기가구 지원금으로 가락본동 주민센터에 후원했다.


지원금은 동 행복울타리 솔루션사업과 연계하여 올해사업부터 추가지원금으로 집행될 계획이다.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송파구상공회는 상호 협력과 논의를 통해 추가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며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한다.


구는 이번 협약 체결로 공적지원 외 다양한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기관인 송파구상공회 봉유종 회장은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힘이 될 일이 있으면 기꺼이 참여하고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시원 거주자 등 지역의 위기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추가적인 지원이 절실했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송파구상공회에 감사를 전하며, 다각도로 상호협력 구축에 나서 모든 구민이 소외됨 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송파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