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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3동 주민센터…임시청사 이전, 24일 업무 개시

사당3동 주민센터 신축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 개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사당3동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 추진으로 인해 철거가 예정됨에 따라, 임시청사로 이전하여 오는 2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부지에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임시청사를 사당중앙교회(사당로17길 31)와 성신빌딩(사당로17길 21)으로 분산 이전하여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3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임시 청사는 현 사당3동 주민센터(사당로17길 86)에서 사당3치안센터 방면 도보로 3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통합민원 및 주민복지 창구를 비롯한 상담실, 주민자치회 사무국 등 행정업무는 사당중앙교회 1,3층, ▲예비군 동대본부는 성신빌딩 2층에 마련돼 방문을 원하는 주민은 구분하여 방문하면 된다.


22일 업무종료 시부터 주말을 이용해 임시청사로 이전하고 오는 24일(월)부터 정상 근무할 계획이다.


사당3동 주민센터는 1991년부터 31년 동안 행정수요와 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한 행정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시설이 노후하고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동 주민센터 신축을 결정했으며, 임시청사로 이전하면서 기존건물 철거를 시작하고 오는 3월부터 신축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신축될 사당3동 주민센터는 기존 청사부지에 연면적 1,800㎡,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로 지역공동체 구심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는 주민센터로 2023년 11월에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방문민원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업무를 세심하게 처리하겠다”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신청사 완공 때까지 공사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 말부터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교통량에 맞춰 길을 넓히고자 사당로 확장 공사를 시작했으며, 남성역 인근 (구)범진여객 ~ 솔밭로 입구 618m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해 주민들의 출‧퇴근길에 교통 흐름이 한결 수월해졌다.


남성역 1,2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고, 지하철역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도 진행하는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사당로 확장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4월중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