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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엔젤공방에 새롭게 입점할 청년 운영자 모집

최종 공방 운영자로 선정될 경우 보증금, 임차료, 인테리어 공사비 등 초기창업 비용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엔젤공방거리’ 3곳(성안로 75, 57, 90)에 새롭게 입점할 청년 운영자를 1월 21일(금)까지 모집하고 있다.


‘엔젤공방거리’는 성안로 일대 변종업소를 청년들의 꿈과 희망의 거리로 바꾼 강동구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이다.


엔젤공방거리가 조성되기 전에는 36개소(현재 8개소)나 되는 변종업소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일부러 피해다니는 어둡고 침침한 길이었으나, 2016년부터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방이 하나 둘 늘어가면서 밝고 활기찬 거리로 변하였다. 현재는 25개의 공방과 함께 2020년 개소한 엔젤공방허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새롭게 조성한 2개소(성안로 57, 90)와 기존 운영자 이용기간 만료로 공실이 된 1개소(성안로 75)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존 공방과 같이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희망 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종 공방 운영자로 선정될 경우에는 보증금, 임차료(입주 후 1년간 50%), 기본 인테리어 공사비와 홍보‧마켓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성안로 일대는 청년들의 꿈과 희망의 거리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재능이 돋보이는 공방제품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엔젤공방거리에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공방거리 활성화를 위해 보행환경개선 사업이 진행 중이며, 3월에는 엔젤공방 28호점이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