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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공동주택 지원비 단지별 최대 2,000만원 지원

노후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 개선 등…총 6억원 규모, 2월 18일까지 접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공동주택의 낡은 공용시설물 유지 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많은 공동주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CCTV 유지 보수 ▲옥외하수도 보수 및 준설 ▲어린이놀이터 보수 및 조경시설 ▲주도로 아스콘 공사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정전대비 노후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 개선 ▲경비노동자 등 근무환경 개선 ▲에너지 절약 및 절수시설 등 친환경시설 ▲옥외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한도는 공동주택 단지별 최고 2천만 원이며,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 재정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및 노후 공동주택,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등에 예산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 2월 18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하여 동대문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보내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 보수 및 재난 안전 시설물 개선 등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