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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설 연휴 기간 29일·31일 쓰레기 배출 안돼요

연휴기간 내 청소대책 상황실 운영해 기동반이 청소민원 신속 대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설 연휴 기간 중 29일과 31일 양일간 생활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처리시설(강남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등)의 휴무로 일반종량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처리할 수 없다. 하지만 쓰레기 수거중단에 따를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강동구는 연휴기간 내 쓰레기 수거작업을 최소화하여 가동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중 30일(일)과 설 당일인 2월 1일(화) 이틀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전날인 29일(토)과 31일(월)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연휴기간 내 무단투기 등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각각 편성해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가 끝나면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그간 적체된 쓰레기를 2월 4일까지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며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