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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2년 창의뉴딜 추진

한국판 뉴딜+창의 행정 65개 사업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더불어 행복한 용산 조성을 목표로 ‘2022년 창의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창의뉴딜은 문재인 정부 국책사업인 ‘한국판 뉴딜(New Deal)’을 구 실정에 맞춰 주민체감형 뉴딜사업으로 재구성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주민안전, 생활편의, 환경개선 등과 관련한 83개(63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 올해도 65개(65억원 규모) 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주요 사업은 ▲스마트 용산 네트워크 고도화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청사 3D 모델 구축 ▲기후 위기 극복 “우리 마을 챌린지” ▲스마트 하수악취 개선사업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SOS센터 운영 ▲'메타버스 청년 취업특강' 운영 ▲청파 인문학 감성캠핑 ▲고령자 안전보행을 위한 LED 지팡이 지원 등이다.


‘스마트 용산 네트워크 고도화’는 스마트도시 기본 인프라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CCTV, 사물인터넷(IoT), 와이파이 등의 추가 신규 사업 수용을 위한 지역 내 광대역 자가 통신망 용량을 2배 올린다. 사업비 12억원.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청사 3D 모델 구축사업’은 종합행정타운의 3D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효율적인 청사 관리뿐만 아니라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증강현실, 메타버스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사업비 2억1160만원.


‘기후위기 극복, 우리 마을 챌린지’, ‘스마트 하수악취 개선사업’은 환경 친화 도시 조성, ‘메타버스 청년 취업특강 운영’, ‘돌봄 SOS센터 운영’은 청년 고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청파인문학 감성캠핑’, ‘고령자 LED 지팡이 지원’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구만의 창의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창의뉴딜 사업을 적극 독려한 결과 6개 사업이 2021년 정부·서울시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21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구는 올해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 ▲우수부서 포상 ▲뉴딜 사업 발굴 ▲공모사업 응모 지원 ▲주민 의견수렴 등을 추진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외형적 성장에서 삶의 질 향상으로 도시발전의 방향이 변화한지 오래”라며 “환경과 사람이 우선되는 유·무형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