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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19 속 설 명절. ‘군민 불편 해결 집중’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명절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월 28일 저녁부터 다음달 3일 아침까지 군청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각종 생활민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처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기세가 거세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상황이기에, 더욱 꼼꼼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청 뿐 아니라, 각 읍·면사무소에도 자체 주민불편 종합신고센터가 운영돼 군민 불편을 던다.


군은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 민원과 교통사고, 화재 등의 각종 사건·사고를 접수받아 처리하기로 했다.


사항별로 담당부서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된 모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당직사령에게 보고 후 처리지침을 받아 신속히 조치하고, 처리 진행상황에 따라 처리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상담’ 접수 의견도 가능한 사항은 처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명절도 코로나19로 인해 나라 전체가 어수선하고 국민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명절만틈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불편사항 최소화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