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의 상징으로 지방 거점에 조성된 혁신도시 조성의 근본 취지를 살리고 수도권 일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기관 이전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건의문에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시, 혁신도시로의 이전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수도권에 남아있는 공공기관의 혁신도시로의 2차 이전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 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은 향후 관련 중앙부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통령직인수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서명식에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장도시인 충북 진천군을 비롯한 회원도시인 전북 완주군, 제주 서귀포시, 강원 원주시, 전북 전주시, 전남 나주시, 경북 김천시, 경남 진주시, 충북 음성군, 울산 중구, 대구 동구 등 11개 시‧군‧구 단체장들이 모두 참여해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 추진’의 강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9일,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전공원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여성가족과,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과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청소년 보호법'위반 행위를 점검·단속하였다. 중점 단속사항은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19세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표시의무 이행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표시 이행여부 등 과태료 부과대상 위반행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단속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의식이 확산되어 제천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적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및 19세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표시 스티커가 필요한 업주 분들은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청소년팀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상담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희원 교수를 협력의사로 위촉하고, 30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사 위촉은 2015년 11월 체결한 영동군-충남대학교병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조기개입을 통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부감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기검진을 시행해 왔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기관인 충남대학교 병원의 전문의를 위촉해 지역사회의 치매극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올해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양희원 교수가 위촉됐으며, 매년 추천과 협의를 통해 전문의 1명을 재위촉하게 된다. 협력의사는 매주 화요일 영동군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치매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게 신경심리평가 및 임상평가(약 2시간 소요)를 진행한다. 이후 치매진단여부를 결정해 적절한 처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협력의사 위촉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는 영동이 되었으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대한민국 천년자원, 일라이트 산업의 성장 거점 역할을 담당할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의 최종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최근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갖고 설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6월 설계용역 착수 이후, 중간보고회와 수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지며 최적의 공간 구성을 위해 힘썼다.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로 일컬어지는 일라이트 산업을 촉진시킬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의 기본 외관과 건물배치, 업무효율과 사용자 편의를 높일 평면계획, 에너지 효율과 건축물 디자인을 높일 입면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는 부지면적 15,889㎡, 연면적 8,027㎡, 지하1층부터 지상4층 규모로 영동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2023년까지 200억원이 투입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라이트 산업 거점을 구축하게 된다. 이날 용역보고에 따르면 지상4층의 건물에는 공장(입주시설) 37실, 창업운영지원실, 일라이트전시관 등의 업무시설과 휴게실, 카페 등의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외부에는 주차장과 최적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천시는 제천산림조합과 “낙엽수매 및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제천시민은 누구나 낙엽 수납이 가능하며 신월동 제천산림조합에서 낙엽을 연중 수매한다. 2022년 낙엽 수매단가는 1kg당 3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 본 사업은 낙엽 및 우드칩을 2~3년간 부숙시켜 친환경 부숙 유기질 비료인 갈잎흙도 생산한다. 갈잎흙은 4리터 2,000원, 10리터 4,800원, 20리터 9,500원 단위로 포장하여 판매하고 조경용, 분갈이용, 텃밭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4년간 시민들로부터 수매된 낙엽과 산림 부산물인 우드칩을 부숙시켜 만든 갈잎흙은 땅을 산성화 시킬 수 있는 화학비료와 달리 지력을 높을 수 있는 순수 식물성 친환경 유기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갈잎흙을 생산하는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사업은 매년 가을 발생하는 낙엽을 수거․처리하는 비생산적 구조를 친환경적 순환 생산 구조로 바꾼 사업이다. 매년 300톤의 낙엽 수매사업은 수거·소각하는 비용 및 행정력 절감 등의 경제적인 측면도 있다. 또한, 낙엽 제거로 산불 등 재난 예방, 소각에 따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민행복을 위한 복지미래를 설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복지 수요를 전망하고 주민욕구 반영 및 복지자원·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다. TF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의 공공·민간기관 종사자, 외부전문가, 지역대표 등과의 회의 및 워크숍 등을 통해 향후 4년간 영동군이 추구해야 할 복지비전과 영동군 자체사업을 중점으로 핵심과제를 선정한다. 사회보장계획 최종(안)은 공고 및 공청회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9월말 최종적으로 수립하게 된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기존의 복지, 보건 분야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환경, 문화, 주거, 안전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 이를 위해 영동군은 현장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민간전문가와 주민, 각 부서 담당 공무원 등 33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1년에 실시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의 경제활동과 상태, 생활 여건, 사회보장급여 수급 실태 등의 항목을 조사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 운영하며 자율성 책임성을 강화하고 청렴행정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군은 정보와 비리 취약업무에 대해 ‘사후 적발, 처벌 등 외부통제’중심의 감사에서 벗어나 선제적 확인·점검으로 비리를 예방하고자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의 3개 분야를 중점 운영할 방침이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e호조), 지방세, 세외수입 등 개별적 운영의 지방행정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계, 행정업무 처리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잘못된 관행과 행정오류 사항을 바로잡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기 진단제도는 비리 및 행정착오의 개연성을 예방하기 위해 각 부서업무 중 비리발생 사례분야를 선정, 업무처리과정에서 공무원 스스로 체크리스트를 진단해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8개 분야 34종 업무가 대상이며 업무 담당자는 자기진단을 매월 실시해 잘못된 행정사항을 사전에 바로잡는다.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은 부서별·개인별 청렴활동 및 부패 방지 시책 추진 실적을 입력하면 배점 기준에 따라 점수(마일리지)를 부여한다. 공무원 개개인의 비리, 봉사 친절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교육청은 28일 김대원 ㈜아임삭 대표이사가 장학금을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미래인재과 최길수 과장 및 김대원 ㈜ 아임삭 대표이사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원 대표이사는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특성화고 3교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청주공고, 충북공고, 증평공고에 각 1천 만원씩 학생 장학금, 교육 활동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임삭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산업단지에 있는 전동공구 전문기업이다.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2008년부터 15년째 꾸준히 특성화고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특성화고 학생 현장실습은 물론 특성화고 취업 연계 사업으로 충북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김대원 대표이사는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길수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 학생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은 지방세 자진납부 풍토 조성 및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28일 “2022년 제1회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납세의무 이행에 대한 보상을 통해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2회 경품추첨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경품추첨은 2021년 2기분 자동차세(12월) 또는 22년 선납분 자동차세(1월)를 5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납세자 7,360명이 대상이다. 추첨방식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실시했다. 당첨자에게는 5만원권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된 40명에게는 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개별통지하며, 증평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송옥근 재무과장은“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돼 지방재정 확충과 신뢰받는 세무행정 실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28일 청소년수련시설 방과후아카데미를 비롯한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2022년 1월) 제주에서 발생한 학원 통학버스 내 어린이 승하차 보호를 위해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 하차 중인 어린이 사망 사고가 안타깝게 발생함에 따라 군은 비슷한 유형의 사고를 사전에 막고자 지역내 운행중인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는 영동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영동경찰서, 청소년수련시설 통학버스 담당 등이 참여했다. 합동점검기관들은 청소년수련시설 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통학버스 1대를 포함한 총 18대의 버스에 대해 이상유무 등을 살폈다. 점검항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구비 요건 준수,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의무 준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등이다. 동승보호자가 탑승하여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며, 혹시 모를 위험요인 제거에 열을 올렸다. 점검 결과 위반이나 특이사항 없이,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