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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공동주택 환경 개선·공동체 활성화 위한 지원사업 진행

지역 내 158개 공동주택 대상,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접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158개 단지를 대상으로 7억원 규모의 ‘2022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 분야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 중 1개 분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 중 일부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 분야와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신청 서류를 구비해 중랑구청 주택관리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사업과 금액은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중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노후된 공동주택 시설의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역 공동주택 51개 단지를 대상으로 59개 사업에 7억원을 지원해 경로당·어린이 놀이터를 보수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교육·문화강좌·봉사활동 등의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