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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안전한 귀갓길을 책임질 안심스카우트 대원 모집

범죄취약계층 안심귀가지원 및 여성범죄 취약지역 순찰 등 범죄예방활동 수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월 9일까지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13명을 모집하고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은 자율방범대, 방범순찰대 등 관내 민간 기관과 함께 유흥업소 밀집지역, 다가구주택 골목길 등 여성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늦은 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집 앞까지 동행하는 현장 중심의 범죄예방활동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 인력이다.


구는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스카우트 활동에 참여할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18세 이상의 강동구민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기간 내 관련서류를 제출한 참여희망자에 대해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스카우트 대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스카우트 대원으로 선정되면 월~금요일까지 주 14시간 근무하고, 임금은 서울시 생활임금(시급 10,770원)을 지급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안심스카우트 대원에 많은 지원 바란다.”며 “우범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하여 범죄에 취약한 여성 및 청소년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귀가지원 서비스는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며, 지정된 장소 도착 전 강동구청 상황실로 연락하거나 ‘안심이 앱’ 등을 통해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