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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저소득층 자활 지원사업 소중한 성과 이어져

성북지역자활센터 지원 통해 5개 자활기업(청소, 봉제, 커피, 자전거 판매 등) 창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자활근로사업이 소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성북지역자활센터의 자활과 창업 지원을 통해 4개 업종의 5개 자활 기업(청소, 봉제, 커피, 자전거 판매 등)이 창업하여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지난 9일에는 ‘맑은나래’가 정릉동(정릉로38나길 35)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맑은나래는 학교·건물 등의 일상 관리와 대청소사업 전문 업체다. 지난 3년 동안 성북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청소사업단에서 전문 청소 기술을 습득하며 창업의지를 다졌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창업을 준비하여 2022년 2월 성북구 정릉동에 대표 1인(조성봉), 구성원 2인으로 창업했다.


조성봉 대표는 “작은 기업이지만 점차 인원도 늘리고 책임감을 갖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자활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활기업 맑은나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이 자활기업을 통해 희망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