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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 따뜻한 겨울나기 미담소식 이어져

코로나 위기 속 관내 취약계층 아동가구 후원, 성동구 선별진료소 응원 도시락 전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에 위치한 알촌한양대점에서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알촌한양대점 박경필 대표는 지난해 12월 사근동주민센터에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관내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해 매월 5가구, 약1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알촌한양대점에서 제공한 식사지원기부는 사근동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에게 식사권 형태로 배부하고, 대상자가 방문하여 포장하거나 원하는 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알촌한양대점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성동구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3회에 걸쳐 360인분의 도시락을 후원하며 알촌한양대점 직원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박경필 알촌한양대점 대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추세에 고생하는 성동구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하게 되었으며, 우리가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관내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이정희 사근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추워진 날씨에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