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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눈으로 정책 만든다"… 동작구 청년 정책네트워크 위원 모집

오는 3월 11일까지 청년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네트워크 위원 52명 모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3월 11일까지 ‘2022년 동작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작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의 눈으로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자 2020년 구성된 민・관 소통창구이다. 지난 2년간 ▲주거 고민 해결을 위한 주(宙)토피아 프로젝트 ▲청년 문화매거진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 총 9개 사업이 반영되었다.


동작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총 52명의 위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참가신청서를 동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 받아, 방문(동작구청 2층 일자리정책과), 등기우편, 전자우편을 이용하여 제출하면 된다.


위원 선정 결과는 3월중 구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활동을 개시한다.


동작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은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청년 교류 활성화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동작구는 노량진 학원가와 함께 3개의 대학교가 밀집된 지역인 만큼 청년정책을 선도해야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직접적 수혜자인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더욱 피부에 와 닿는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개관하고 같은 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청년들의 진로탐색 기회와 취・창업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340억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 투자 펀드를 조성해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