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강동50플러스센터’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을 시작해 6월까지 인생설계와 일·활동 관련 분야 총 59개 과정에 93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강동50플러스센터’는 50세 이후 삶을 준비하는 50+세대를 위해 여가, 건강, 재무, 주거 등 인생 후반 설계에 필요한 분야별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50+세대의 관계 확장을 돕고, 공동체 속 더불어 삶을 배울 수 있는 사회적 관계 가이드를 새롭게 운영한다.
먼저,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들은 50+세대에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국제회의 현장 진행요원 양성과정 ▲강동 청소년미래설계강사 양성과정 ▲강동 탄소중립 환경전문강사 양성과정 ▲시니어 생활과학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등의 일·활동 지원교육은 참여하면 현장실무가, 강사, 활동가로도 연계될 수 있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의 이해와 활용 ▲유튜브 생방송 스트리밍 ▲방송장비 체험 및 촬영편집 등 다양한 미래 콘텐츠와 미디어 분야 커리어개발 교육도 열려 50+세대의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은퇴를 앞둔 직장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주말과 야간 프로그램도 신규 운영한다. ▲전신운동 댄스스포츠 ▲오감치유 요가명상 ▲행복을 찾는 명상테라피 등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신설되어 지친 일상의 회복을 돕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인생 후반 설계를 위한 교육은 물론 50+세대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 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은퇴 이후에도 자기개발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적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