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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립합창단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습니다!

음악 활동에 관심이 많고, 성악에 자질이 있는 만 19세 이상 58세 이하 동작구민 누구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동작구립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합창단은 현재 21여명 단원으로 구성돼 1999년 창단 이후 동작구를 대표하는 성인 합창단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까지 합창단은 ‘3.1절 100주년 기념식’, ‘제4회 광주전국 여성합창경연대회’,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등 지역행사 초청공연과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갈고 닦은 무대를 선보이며, 동작구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모집 파트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로, 음악활동에 관심이 많고 성악에 자질이 있는 만 19세 이상 58세 이하 동작구민이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구 홈페이지에서 응모 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구청 체육문화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연령, 거주 여부 등 서류심사 및 3월 11일에 진행하는 오디션을 거쳐 14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합창단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전문 지휘자의 지도로 정기 연습을 진행, 경연대회 및 지역 축제 등에서 공연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 연습을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대강당 창문 개방,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연습을 진행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 기지개를 편 동작구립합창단은 맑고 고운 목소리로 동작구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번 단원모집에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7년부터 창단돼 은희원 지휘자와 28여명의 단원들이 ‘3.1절 100주년 기념식’, ‘사당4동 지역축제’ 등 수많은 무대에 올랐으며,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합창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