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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소상공인 열회수 환기설비 설치 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 대상으로 환기설비 설치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열회수 환기설비를 설치하여 코로나19 방역 지원하는 참여하기로 했다.


열회수 환기설비를 설치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환기의 중요성이 커지지만 여의치 않은 사업장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열회수 환기설비를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고 바깥의 신선한 공기를 들여올 때, 내보내는 공기가 가지고 있는 열에너지를 열교환기를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쪽으로 이동시킨다. 실내의 냉기 및 온기를 보존하여 에너지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시 사업장 환기설비 설치와 더불어 1년간 유지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환기산업협회 회원사들의 기부를 받아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 운동본부’에서 진행하며, 성동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20개 사업장에 환기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30평 이하(50평까지 가능) 규모에 환기설비가 열악한 카페, 음식점, 소규모 공장 등 소상공인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동 주민센터나 성동구 시책추진과에서 이달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실내환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봉제공장, 수제화 공장 등 소규모 공장이 많이 분포하는 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