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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세종사무소 개소 1년, 대외업무 지원 역할 ‘톡톡’

중앙부처 소통 강화·국비 확보 등에 큰 역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중앙부처 소통 강화와 국비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 개소한 세종사무소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지 1주년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사무소는 1팀 2명으로 구성돼 시와 정부세종청사를 잇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정부공모사업 유치와 국비 확보 △중앙부처 상시 협력체계 구축 △중앙부처 방문 경주시 직원 업무 편의 제공 등 역할을 했다. 특히 국비 확보에 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아울러 경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유대 강화를 통해 시정현안 홍보와 동향 파악 등 대외창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황훈 경주시 서울사무소장은 “중앙부처 이전이 마무리되며 세종사무소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 소통 강화를 통한 국비 확보와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세종시에는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25개 정부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예정돼 있다.

 

경북도 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경주시를 비롯해 포항, 구미, 상주 등이 상시 사무소를 마련·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