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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DIP와 디지털 산업 발전 협력체계 구축

23일,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디지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23일 오후에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디지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알파시티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김유현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상황이 장기화되고,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서울시와 대구시가 지자체 차원의 디지털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구체적으로 ▲ 디지털 분야 신산업 육성 ▲ 디지털 기술 관련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지원 ▲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등을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CES서울관 운영을 통한 글로벌마케팅 역량과 서울스마트시티센터 운영 경험을 토대로 기업 성장을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DIP도 대구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과 대구의 디지털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메타버스, NFT 등 기술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유현 DIP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물론 대구와 서울 소재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특히 메타버스 관련 기업 교류 및 지원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디지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