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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형 신복지 모델 개발 연구용역' 착수

중앙 획일적 복지시스템에서 복지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행복재단, 자문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신복지 모델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코로나19 위기와 삶의 격차 심화 극복, 중앙 획일적 복지모델에서 새로운 복지 혁신 모델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복지 이용자의 자기결정권을 강화시키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신복지 모델‘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개발을 위한 것으로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 실현 ▷부모님으로 모시는 어르신 복지 ▷마음까지 챙기는 장애인 복지 ▷심리적 최저계층을 챙기는 외로움 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형 신복지 모델은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최종 결과는 7월 중 완료보고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향후 중앙부처의 정책 및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하고, 내년도 신규시책으로 반영해 도민 복지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중앙의 획일적 복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수요자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촘촘한 복지망으로 사각지대 제로(zero)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