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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국민·공무원 제안 활성화…상금 최대 100만원

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구정 모든 분야가 대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정 발전을 위한 제안제도를 운영한다. 구정에 대한 구민 참여 제고와 창의·적극행정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제안이란 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 아이디어로 행정제도, 예산절감, 지역경제, 주민복지, 문화, 환경, 주택, 도시정비, 공원, 안전, 교통 등 구가 시행하고 있는 모든 업무 분야가 대상이다.


구정에 관심 있는 국민·공무원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구민참여란 ‘아이디어 뱅크’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창구를 운영한다. 기획예산과 담당자 앞으로 제안서를 보낼 수도 있다. 제안서 양식은 ‘아이디어 뱅크’ 공지사항 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제안서에는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작성해야 하며 필요시 제안 설명서와 경비내용 설명서, 예산절감 산출 내역서 등을 첨부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제안을 해당부서에 전달, 시행가능(채택) 여부를 살핀다. 제안자에게 채택 여부를 알리고 11월 우수제안 심사를 통해 12월에는 최우수(100만원×2명), 우수(70만원×4명), 장려(50만원×6명)상을 지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183건이 국민제안으로 접수돼 이중 11건이 시행됐다”며 “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용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