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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노동자 모임·네트워크 지원사업 공모

3월 15일까지 신청접수,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전상담도 가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노동자 모임과 네트워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네트워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신청기간은 3월 15일까지로,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강동구 노동권익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거주지 혹은 생활권이 강동구이면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노동자 소모임이나 노동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지원규모는 총 1,700만 원이다. 사업 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나, 자부담이 지원금의 10% 이상 되어야 한다.


이번 공모는 취약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 교류와 협력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신청내용은 ▲노동인권 증진 ▲노동존중문화 확산 ▲취약노동자 네트워크 강화 등과 관련된 사업이면 된다.


구체적인 예시로는 청년 프리랜서 강사 지원, 일하는 여성 자조모임, 콜센터 노동자 실태조사, 노동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문화예술 노동인권 제도 개선 등 노동자 소모임이나 노동 이슈 확산을 위한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노동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취약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며 “이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지원하여 노동권익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사전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