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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와 스포원이 함께하는 자전거 무료점검 서비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자전거 무료점검 서비스’를 참여 주민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전거 무료점검 서비스는 금정구와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는 5회에 걸쳐 170여 명이 방문하여 937건의 점검과 223건의 부품 교체 서비스를 시행했다.


본 서비스는 도시철도 온천장역 북측공영주차장 내에 위치한 금정구 공영자전거 대여소에서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한 3월, 4월, 5월, 6월, 9월, 10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 단, 우천 시에는 시행하지 않는다.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경주지원팀 소속 10여 명이 영업용 자전거 및 유압식 고가 자전거를 제외한 일반 자전거를 대상으로 점검을 하고 간단한 부품 교체와 정비를 한다.


한편 금정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와 여성에게 알맞은 맞춤형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가족의 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온천천 일원에서 안전하고 활기찬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점검, 자전거 보관대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