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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ㆍ관ㆍ경 협업, 부산 남구 우암동 취약지역 집중 야간순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남구 우암동행정복지센터는 각 통장들과 지역 주민의 요청에 따라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관내 취약지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민·관·경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우암동장 김민채는 지난 1월부터 두 달 간 우암파출소 및 각 통장들과 함께 범죄 없는 안전한 우암동을 만들기 위해 야간 합동 방범 순찰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야간 합동 방범 순찰단은 고지대, 어둡고 좁은 골목길과 빈집이 많이 있는 낡은 주택이 밀집된 지역 특성상 야간통행의 안전성을 위해 고장 보안등, LED등 신설 대상지 확인과 범죄 취약지역 대상 다목적 CCTV설치 대상지 확인을 위주로 집중 순찰을 했다.


우암동장, 파출소장, 각 통장들은 야간 합동 방범 순찰을 통해 각 통의 주민들과 소통 공감하며 민생 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업무의 원활한 협의로 구청의 관련 부서에서도 우암동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화로 불빛이 약한 보안등을 LED등으로 우선 교체하고, 신규 보안등과 다목적 CCTV 설치도 순차적으로 설치하는 등 주민이 감동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합동순찰에 참여한 통장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책임져야 하고 주민이 안전한 동네를 조성하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고 말했다.


우암동장 김민채는 “각 통장님들과 우암파출소, 주민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모두가 관내 보안관”이라며 “밝고 안전한 우암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최광윤 우암파출소장은 “우암동행정복지센터와 주기적인 합동 순찰을 통해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ㆍ관ㆍ경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는 오는 3월 16일, 17일 양일간 관내 공중·공동 화장실을 중심으로 야간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