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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아교육진흥원, ‘2022학년도 토요 가족 체험’ 운영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테마가 있는 특별체험 마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이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만3~5세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2022학년도 토요 가족 체험’을 운영한다.


16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 지역사회와 교류를 확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함이다.


‘2022학년도 토요 가족 체험’은 매주 토요일 09:40~12:40에 1회당 20가족(유아 1명, 보호자 1명)으로 진행한다. 만 3~5세 유아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은 실내·외 13개 다양한 체험영역 활동과 놀이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분기별 4가지 특별체험 활동(전래놀이·책놀이·체육놀이·음악놀이)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체험영역에서는 최근 떠오르고 있는 기후환경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도 더불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과 12일에 실시했던 가족체험은 무지개마을에서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과 새롭게 조성한 실내 모래놀이터에서 특수 모래를 활용한 놀이 활동으로 진행했다. 전래놀이 특별체험은 전문 강사와 함께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고누놀이, 승람도, 실뜨기, 딱지 놀이 등 직접 체험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느끼고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놀이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동안 아이를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고 전래놀이를 하면서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돼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김향화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