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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모든 학생의 고른 출발을 지원한다!

2022학년도 한글책임교육 기본 계획 발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고른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 한글책임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한글문해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 연수(3회, 교원 132명), 자료 개발(3종), 치료 지원 사업(초등학생 30명), 한글문해캠프(초등학생 34명), 1~2학년 담임교사 대상 한글문해교육 컨설팅(32회) 등을 추진해 왔다. 2022학년도에도 모든 학생이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초등학교 한글문해교육 관련 사업을 다음과 같이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한글책임교육 지원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한글책임교육 지원단을 운영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한글 문해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한글 문해교육 방법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한글문해교육 지원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2종)할 예정이다.


둘째, 초등학생 한글책임교육 내실화를 위해, 모든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해득 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한글 문해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글 해득 도움자료 '읽기가 술술'을 보급한다. 또한 교실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수준의 읽기부진 및 난독증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료 지원 사업을 지난해 30명(1인당 22회 치료 지원)에서 60명(1인당 30회 치료 지원)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셋째, 한글문해교육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원이 한글문해교육 지도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3단계(기본과정, 심화과정, 전문가과정)로 운영하며, 한글문해교육 방법에 대한 현장연구 및 사례분석 실행연구를 위한 교사연구회(1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한글문해교육 성과보고회(12월)도 개최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한글문해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읽기와 쓰기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것은 공교육의 중요한 책무라고 할 수 있다”며 “올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교육을 통해 한 명의 학생도 읽고 쓰기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한글책임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