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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나는 지구를 걱정한다’운영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지구의 소중함 등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임석규)은 오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줌(ZOOM)을 활용해 인문학 프로그램 ‘나는 지구를 걱정한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에 대한 개념과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


4월 9일에 인문학당 달리 박선정 소장이 미국 작가 코맥 맥카시의 소설 ‘더 로드’를 통해 환경 파괴가 인간성의 상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4월 16일에는 경성대학교 환경공학과 김해창 교수가 저서인‘재난의 정치경제학-코로나 시대 대안 찾기’를 주제도서로 코로나19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문제, 기후 위기 등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의 인식개선과 대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4월 23일에는 영주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정승창 사무국장이‘일상의 노력이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나?’를 주제로 도시재생에서의 환경문제에 대해 강의한다.


4월 30일에는 김용현 한국폴리텍대학 교수가 저서인 ‘낭만 교수가 짚어주는 친환경차 이야기’를 주제도서로 수소자동차의 탄생 배경과 자동차가 배출하는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 희망자는 3월 18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앞으로도 재미있는 주제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