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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문화도시 워킹그룹 포럼 ‘제1차 문화다방(紋和多方)’ 성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월 16일,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한 제1차 문화도시 워킹그룹 포럼 ‘문화다방(紋和多方)’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북구 문화다방(紋和多方)’은 문화도시 사업을 함께 만들어가는 워킹그룹 참여자들과 주민들에게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경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것으로, 구는 문화다방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소통과 참여의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된 ‘제1차 북구 문화다방’은 문화도시 워킹그룹 구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워킹그룹에 관심 있는 구민 31명이 참석하여 △문화도시 추진경과 △문화도시 (예비)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이 바라는 문화도시 이미지 △워킹그룹 역할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구는 문화다방 참석 신청접수 때부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시 참석이 불가함을 안내하였으며, 당일 참석자를 대상으로 회의장 입장 전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였다.


북구와 북구 문화도시지원센터는 4월 이후 공개모집을 통해 총 50여명의 문화도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향후 문화도시 사업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문화역량을 향상시키고 구민의 목소리가 담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가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시민력”이라며 “문화도시 워킹그룹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구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특색있는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과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3월 26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북구 문화도시 포럼 및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