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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구다행복교육지구, 해다정 꿈키움 프로젝트 운영

부산시 지정 최고 장인 특강과 실습 통해 진로 설계 역량 강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20학급을 대상으로 해운대구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해다정 꿈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제과제빵·요리·전통디자인 분야 등 부산시 지정 최고 장인(匠人)들의 특강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장인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교방문형인 제과제빵 및 전통 디자인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장인을 찾아가는 현장체험학습형인 요리 프로그램 등 2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또한, 실습에 필요한 재료와 현장체험학습 버스를 지원한다.


해운대구다행복교육지구는 지난해 반송지역 초·중학생 780여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지난해 이 프로젝트에 전통디자인 강사로 참여했던 부산시 지정 장인 이덕순 대표는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업 집중도가 예상보다 훨씬 높아 놀랐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과제빵 영역에 참여했던 장인 김문국 대표는 “제과제빵사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에 놀랐다”며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해운대구다행복교육지구의 지역특화 교육브랜드로서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인의 특강과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 및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