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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 ‘아이좋아 통장’새내기 대학생에게 자양분

경남미래교육재단, 대학생 141명에게 5억 9,220만 원 전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가입한 학생에게 대학 생활 자금으로 5억 9,22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 141명이다. 금액은 학생 본인이 적립한 2억 9,610만 원과 재단에서 대응하여 적립한 2억 9,610만 원으로 학생 한 명이 받는 금액은 420만 원이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에서 저소득층 자녀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자산 형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 재학 중 선정된 학생이 35개월간 매월 6만 원을 적립하면 재단에서도 매월 같은 금액을 적립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019년에 적립금을 처음 지급했고, 올해까지 총 468명에게 19억 6,560만 원을 지급했다.


해당 연도에 대학을 진학하지 않으면 3년간 지급 기한을 연장하는 등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기회를 최대한 보장해 주고 있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우철 사무국장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아이좋아 통장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더불어 각 기업체와 개인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모집하는 데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