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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년농업인 농산물 판로지원 협약 체결

청년농업인연합회-창원시-롯데백화점 창원점,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청년농업인의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 창원시 청년농업인연합회, 롯데백화점 창원점과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청년농업인 농산물 판로지원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허성무 창원시장 및 김보성 창원시 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김동수 롯데백화점 창원점장, 백화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창원시에서 청년농업인 농산물의 생산, 홍보, 판매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창원시 청년농업인연합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연중생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며,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농산물 판로 제공 및 우수 상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오는 4.22.부터 4.28.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행사인 팝업스토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행사는 분기별 1회로 진행되며 판로확보가 된 청년농업인은 물론 상품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를 한껏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는 2030년까지 청년농업인 3,000명 육성을 목표로 두고 청년농업인 4단계 원스톱 지원과 청년귀농 전담부서 신설, 최대규모 농업교육기관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과의 협약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1월 4일 청년농업특별시를 선포하였으며 향후에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및 창원 농촌유입을 위해 신규정책 발굴에 힘써 나갈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격변동이 심한 농산물의 특성상 안정적인 소득창출이 어려운 청년농업인의 농산물 판로지원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과 기업 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