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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그라비티, 게임 제작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MOU 체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ESG 경영 활동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게임 제작 및 글로벌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그라비티는 충남 소재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IP(라그나로크)를 게임사에 제공하며 향후 국내외 퍼블리싱 수행·지원 등을 실시한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개발 지원금 지급 및 관리, 사후 프로모션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글로벌 게임기업인 그라비티는 2002년 동명만화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출시한 이래로 다양한 장르의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게임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2019년 개소 이래, 2년 연속 문체부 평가 최우수등급을 달성하며 지역 게임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전국 최다 게임학과가 소재하고 있는 충남의 이점을 활용하여 타 지역에 비해 짧은 시간 내에 지역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자의 노하우를 발휘하여 지속적인 협력관계 및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 구축하며 브랜드 인지도 공동 향상, 추가 수익 창출의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는 “이번 협약이 그라비티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통해 유저 분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게임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 지역 게임 기업들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노하우를 전수받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두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게임기업의 시장진출에 필요한 종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제 2, 제3의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과 그라비티는 오는 4월 중 지원금 1억원 규모의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신규게임 제작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