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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 청년 네트워크 청년플러스 킥오프 개최

청년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창원, 지역 특성 살린 로컬문화 프로젝트 진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6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2 창원 청년 네트워크 청년플러스’ 킥오프(발대식·OT)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제4차 예비문화도시에 지정됐다.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2 창원 청년 네트워크 청년플러스’는 충무지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청년시점’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 기반 활동 중심의 청년주도 문화 콘텐츠 발굴 및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문화도시 및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소개 ▲도시재생 및 충무지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소개 ▲청년플러스 사업 및 담당 멘토 소개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라운드테이블 ‘내가 바라보는 창원은?’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4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플러스 CREW들과 각 권역별 담당 멘토들(▲이병규_창원 ▲윤인철_마산 ▲이세원_진해)이 중심이 되어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라운드테이블 ‘내가 바라보는 창원은?’에서는 청년이 바라보는 창원·마산·진해를 주제로 문화주체자로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지역 문화예술 및 미디어컨텐츠 제작, 청년 창업 및 로컬브랜드 창출, 지역 공간디자인 등 3개의 권역별의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안건들이 제시됐다.


각 권역별 멘토와 청년플러스 CREW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권역에 맞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콘텐츠 및 프로그램 실행 등 1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김화영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년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문화 콘텐츠가 발굴되어 지역 문화예술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