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를 카드와 제로페이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납부 방법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설공사의 품질시험 수수료는 계좌이체를 통해서만 납부할 수 있어 품질시험을 신청하는 민원인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로관리사업소는 품질시험 수수료 납부방법 개선을 위해 지난해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간편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카드와 제로페이 결제방식을 오는 4월부터 추가 도입한다.
도내 건설공사 품질․검사 시험 의뢰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한 품질시험 종목(57종) 및 수수료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민원인에게 납부 편리성과 만족스러운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화승호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품질시험 수수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개선해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업소는 공립품질시험기관으로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