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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부산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오는 5월 부산시청에서 수여... 상장과 시상금 1천만 원 확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21년도 부산시 구·군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1천만 원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말까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 추진한 자원순환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다.


평가방법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서면평가는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 주요 시책 참여, 우수시책 등을 평가했으며, 현장평가는 가로변 청소관리, 무단투기지역 관리, 폐기물 배출실태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동래구는 폐기물 감량과 가로청소 관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과 급격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형음식점 피해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부산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추진했다.


또한 환경부의 투명·유색 페트병 구분 배출 시책을 반영하고, 종량제 봉투 배출요일을 확대하는 등 14년 만에 생활쓰레기 배출요일 및 품목을 조정한 시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깨끗한 환경을 위해 구에서도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감량, 1회 용품 줄이기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