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9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만덕3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단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것을 직접 찾아내 함께 논의하고 계획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를 이루어 가기 위해 형성된 주민 주도 모임으로 ‘만덕3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복지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등 1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는 마을복지계획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만덕3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오는 4월까지 총 4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후 주민욕구조사, 마을의제 발굴, 마을의제 주민 공유 등의 단계를 거쳐 주민 스스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희 동장은 “만덕3동 주민들이 직접 마을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만덕3동 특색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추진으로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