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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도시센터 '영도기획자의 집' 참여자 모집

오는 4월 14일까지, 문화기획입문과정 3기 70명 모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오는 4월 14일 목요일까지 ‘영도기획자의 집’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력·전공을 불문하고 문화기획자를 꿈꾸거나 기획자로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만들어 가고 싶은 영도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도구에서 재학, 근무 중인 타 지역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영도기획자의 집’은 도시문제를 문화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는 문화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 ‘영도기획자의 집’은 영도에서 딴짓하기를 주제로 영도를 탐방하고, 나의 욕구를 들여다보는 공통워크숍과, 담임 멘토와 함께 분야별 특화과정, 영도에서 아이디어를 실현해보는 실험과정으로 진행한다.


또한 2022년 교육과정은 2021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교육 진입장벽을 낮추고, 과정 간 멘토와 참여자가 네트워크를 충분히 쌓을 수 있도록 자율설계 커리큘럼 형태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화과정은 총 5개 과정(생태/여행/커뮤니티/아카이브/성평등)이 개설된다.


멘토진으로 ▲커뮤니티(이초영 별일사무소 대표, 박도빈 동네형들 공동대표) ▲생태(조원영 우리들문제연구소 대표, 최미나 생태 및 환경교육 기획자) ▲모두의여행(이상엽 삼달다방 대표) ▲아카이브(안진나 훌라 대표) ▲성평등(송진희 부산문화예술계반성폭력연대 공동대표)이 참여해 문화기획자로서 태도와 관점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 실험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는 계속해서 활동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영도문화도시 사업과 연계, 지역 내 일거리 연결 및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 졸업생 후속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한편, 영도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7대 법정문화도시 중 하나인 영도구의 문화력을 키우고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영도를 기반으로 다방면의 문화기획 활동을 이어나갈 창의인재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