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은하 기자 |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중인 폴라리스쓰리디(이하 폴라리스3D)가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IFS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IFS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정부 부처 후원과 국제 인증을 받은 공신력 있는 대규모 창업 박람회로 올해 약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폴라리스3D는 두산로보틱스, 플레토와 함께 무인 카페를 진행하며, 서빙로봇 이-리온(ereon)의 첫 선을 보였다.  

현재 국내 서빙로봇 시장은 미국과 중국 기업들 위주의 각축장이 된 상황에서 국내 순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 출시된 서빙로봇 이-리온(ereon)은 출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해외 서빙로봇의 경우 2,000만원 이상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리온(ereon)은 900만원에 가격을 책정하며, 시장가격의 반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서빙로봇 시장의 판도를 바꾸려고 한다.

폴라리스3D 곽인범 대표는 “당사는 설립 초기부터 자율주행 및 로봇에 대한 기술 축적을 기반으로 성장했고, 현재는 로봇 프레임워크 내재화, 구동체 최적화, 부품 모듈화에 성공한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빙로봇 이-리온(ereon)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폴라리스3D의 비전인 ‘창의적인 사람들이 편리한 세상을 만든다.’라는 모토처럼 K-로봇 이-리온(ereon)이 국내시장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