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한국게임물유통협회(전옥이 회장, 이하 유통협회)과 중국 텐센트 아이지(IEG)(총감독 장 젤량, Jiang Zeelliang)은 지난 19일 오후 ”텐센트의 플랫폼·게임콘텐츠·PC방 등 한국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여의도 소재 한강파라다이스 3층 국제e스포츠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진행했다.

업무협약은 텐센트 소유 인프라(플랫폼, 콘텐츠 등)의 한국 진출을 비롯해 인터넷 시장조사, PC방 관리프로그램 유통 등을 상호협력, CKEC 한중대회 법인 e스포츠 대회 유치에 중국법인장 소견 대표와 교류해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한국 측은 전옥이 회장을 비롯한 국제e스포츠개발산업 박정운 대표,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최완순 감사, 세종e주식회사 박선표 부회장, 진흥원 학교연맹 고치화 연맹장, 김현오 비서실장, 유명상 사무총장, 김소희 이사, 해외교육본부 김홍주 부총재, 한국대학미래교육협회 구학모 이사장, 데일리뉴스 정하연 국장, 윤영집 교수, 이인애 통역, 뉴스아이이에스 정길종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 참석자는 텐센트 아이지(IEG) 장젤량(Jiang Zeelliang) 총감독, 매니저 우진창(WU JINCHANG), e스포츠 대회 황티안란(HUANG TIANLAN) 팀장, e스포츠 매니저 진쉬안쥔(JIN XUANJUN), 프로그래머 판샤오샤(PAN XIAOXIA)·류수아이(LIU SHUAI), 마케팅 매니저 탕치(TANG QI)이다.

장젤량 총 감독은 텐센트 IEG 산하의 QQ는 중국 전역에 PC방을 커버하고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텐센트 게임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텐센트 게임은 기존의 ”특권콘텐츠·운영제품·e스포츠대회 개최“ 등 3가지 상품을 한국에 구축하고, 한국의 관련 업계 협회와 관련 기업, 게임개발업체, PC방 등 관련 영역의 경영성장을 한국게임물유통협회와 함께 도모하며, 이용자들에게 좋은 게임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최완순 감사는 한국의 PC방의 문화를 설명하면서 중국의 PC방 현황을 질의질문하는 등 상호교류 했다.

또한 진흥원 학교연맹 고치화 연맹장은 한국 학생들의 게임 문화 등을, 참석자들은 각자가 궁금했던 양국의 시장 현황을 질의와 답을 전달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옥이 회장은 국제e스포츠진흥원의 진행하고 있는 대회, 게임개발, 산업 유통 등을 전하며, 한국에 텐센트 임직원들이 찾아주신데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양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