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0.0℃
  • 맑음강릉 21.6℃
  • 맑음서울 23.1℃
  • 구름조금대전 23.5℃
  • 흐림대구 24.7℃
  • 박무울산 24.0℃
  • 박무광주 23.5℃
  • 박무부산 26.7℃
  • 맑음고창 20.5℃
  • 구름많음제주 26.6℃
  • 맑음강화 19.8℃
  • 구름많음보은 22.2℃
  • 구름조금금산 22.3℃
  • 흐림강진군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6℃
  • 구름조금거제 24.6℃
기상청 제공

‘로맨틱, 성공적, 그리고 우승’, SK텔레콤과 최경주의 ‘행복 동행’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SK텔레콤 오픈에 있어 최경주는 그야말로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오랜 스폰서십으로 돈독한 인연을 맺어온 SK텔레콤과 최경주는 SK텔레콤이 스폰서로 나선 대회에서만 4승을 기록했다. 당연히 최다승 기록이다. 올해로 22번째 대회 출전에서 사실 그 누구도 최경주가 우승할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경주는 이 대회만큼은 남다른 각오로 임했다. 그만큼 우승이 간절했다. 무엇보다 아직 ‘탱크’는 죽지 않았다는 것을 후배들에게 몸소 보여주고 싶었다. 대회 전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최경주는 “가족 같은 느낌이다. 친숙하고 다정한 대회다. ‘행복 동행’하는 것이 맞다”고 웃으며 “지금까지 꾸준하게 출전하고 있는 것은 이 대회에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