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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20th WASBE 광주' 본격 시작, 장마비에 대한 상황관리에 최선 다할 것"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가 지난 15일 광주시청 ‘WASBE광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막을 앞두고 열린 주말 사전 행사와 개막식은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날씨의 도움을 받아 날씨 영향을 받지않고 성대하게 거행됐지만 본 행사 당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경기도는 16일 밤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 호우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7일 새벽부터 부천 등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방세환 광주시장도 16일 자신의 SNS에 “지난 주말 사전행사부터 어제 개막식까지 날씨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오늘밤은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18시에 비상근무에 돌입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예보와 현장상황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긴장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비가 내리며 프린지 공연을 즐기는데 조금의 불편함이 있지만, 미리 예상하고 준비해왔기에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었다”면서 “실내에서 진행되는 메인콘서트는 남은 기간까지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며 궂은 날씨에도 WASBE 공연을 보기 위한 행렬을 전했다.

 

또한 “’2024 20th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 호주의 애들레이드 위든 오케스트라, 대한민국의 WASBE 페스티벌 윈드·제주 서귀포 윈드 오케스트라의 메인 콘서트와, 미해군 밴드 등의 프린지 공연이 곤지암도자공원과 시청 WASBE 광장에서 펼쳐졌다”고 일정을 공유했다.

 

아울러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님과 메인콘서트에 참가하는 바덴뷔르템베르크 주립 오케스트라 단원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방 시장은 “남은기간 소홀함이 없이 축제를 챙겨야 겠지만, 이번 주 계속 예보된 장마비에 대한 상황관리에 가장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무피해 없이 오늘밤이 지나기를 바란다”며 기도했다.

 

[사진=방세환 시장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