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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 청주시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 및 '생태하천 복원운동' 전개

▲목포시새마을협의회,부녀회-청주시새마을 협의회, 부녀회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회장 김종찬)와 목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미)는 10월 11일 신안비치호텔 연회장에서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회장 정진철), 청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홍정)와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목포와 청주 협의회 및 부녀회 임원진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발전과 조직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에는 △지역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친선 방문 및 정보 교환 △재해·재난 시 상호 지원 △기타 필요한 상호 협력 사업 등이 포함됐다.

 

김종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가 우의를 돈독히 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역과 단체의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선미 회장은 “지속가능한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상호 간 이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와 목포시새마을회는 최근 삼향천 일대에서 ‘2024년 강·하천 살리기 생태하천 복원운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하천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정화 작업과 미꾸라지 방류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목포시새마을회 제공

 

같은 날, 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와 목포시새마을회는 목포시 삼향천 일대에서 '2024년 강·하천 살리기 생태하천 복원운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전남 지역 하천의 오염원을 정비하고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환경 정화 운동으로,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50여 명과 정미미 옥암동 동장을 포함한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삼향천의 수질 정화를 위해 미꾸라지 5,000마리를 방류하고, EM 흙공을 뿌려 녹조 및 적조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

 

김종찬 회장은 “앞으로도 협의회가 주도적으로 하천의 오염원을 정비하여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 복원에 기여할 것”이라며,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협약식과 하천 복원운동은 새마을 조직 간의 협력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