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사장 김선)가 주최하고 실버아이 TV가 주관, 방송하는 제2회 K-시니어 뷰티 콘테스트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61살 서경순(그레이스 서) 씨가 시니어 퀸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국제 머슬대회 시니어부문의 수상과 더불어 이번 가장 권위있는 케이시니어뷰티 콘테스트에서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서경순 씨는 "인생 백세시대에 삶의 끝까지 아름다움을 놓지 않고 살겠다"며 주최 측과 심사위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45세 이상 블루시니어 그리고 55세 이상 골드시니어 부문 본선 진출자들이 자기소개와 한복심사 드레스심사를 통해 결정되었다.
이 대회를 주최한 협회 김선 이사장은 "지난 시절 시니어들이 인생2막 꿈꿔 왔던 만큼 그들만의 니즈를 새로운 무대에서 펼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를 연출하는 장기봉 감독은 K-시니어 본선진출자 모두에게 스타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이들 본선진출자 모두가 한국 시니어들의 아름다움과 끼를 세계만방에 펼쳐내리라 믿어본다"며, "시니어 신 한류를 위한 큰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