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여름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여 말라 안구 표면이 손상, 눈이 시리거나 이물감, 건조감 등과 같은 증상을 느끼는 것을 뜻한다. 보통 안구건조증이라고 하면 겨울철만 떠올리기 쉬운데, 실내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 사용이 잦은 여름철에도 심해질 수 있다. 실내 적정 습도는 50∼60%이지만 여름철 에어컨을 한 시간만 틀어도 습도는 40% 이하로 뚝 떨어진다. 특히 선풍기와 에어컨 바람을 얼굴로 직접 향하게 하면 눈물 증발이 촉진된다. 이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시신경은 춥고 건조할 때처럼 자극을 쉽게 느낀다. 안구건조증을 가볍게 보기 쉬운데, 증상을 방치해 만성화되면 각막 표면 염증이나 감염으로 인해 시력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눈이 건조하고 뻑뻑하며, 작열감이나 가려움, 눈부심 등의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는 인공눈물 투여, 온찜질, 마사지, 눈물 점액 분비 촉진제 투여 등으로 일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개개인의 다양한 증상과 눈물막 불안정성의 유병 원인을 무시한 채, 인공눈물만을 반복 사용하는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총괄부회장 지성규)가 후원하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이 25일 본격 개막했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은 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28일까지 전북 군산CC에서 개최된다. 나흘간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바디프랜드가 최근 출시한 로봇형 안마의자 ‘팬텀로보’, 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 부여된다. 17번홀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팬텀로보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 3위 김비오, 코리안투어 상금 순위 1위 김민규, 직전 대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우승자 신용구, 강력한 신인상 후보 배용준 등을 포함, 총 144명 선수들이 참가해 쟁쟁한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JTBC 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했다. 대회 후원을 결정한 데에는 골프를 취미로 둔 바디프랜드 고객들의 긍정적 피드백 덕분이다. 마사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골프모드’는 한쪽 방향으로만 체중을 실어 스윙하는 골프 운동의 특성을 고려해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대부분 앉아서 일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긴 현대인의 특성상 목과 어깨 통증을 느끼기 쉬운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도 모르게 어깨에 과도한 긴장을 하거나 움츠러들 수 있다. 이때 양 어깨 승모근이나 견갑근 주변이 소위 담에 걸렸다고 하는 것처럼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럴 때 의심해 볼 질환이 ‘근막동통증후군’이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어깨만 뭉치고 뻐근한 것이 아니라 두통을 동반하거나 뒷통수가 뻐근하고 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해소되는 경우도 있지만 잘 낫지 않는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목과 어깨 통증만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근육이 수축하여 운동 범위까지 감소하거나 자율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근막동통증후군은 통증 유발점이 있는데 이 곳을 풀어주는 치료가 근본적인 방법이다. 혼자서 이 부위를 잘못 자극하게 되면 통증이 더욱 커지거나 섬유화를 일으켜 근육 및 관절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이 통증 유발점은 쌀알처럼 손으로 만져지는 부위를 정확하게 찾는 것이 중요하며 주사 치료를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없앨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덩달아 팔꿈치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이나 관절을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강도 높은 활동을 하다가 스포츠손상을 입기 때문이다. 특히 테니스나 골프처럼 팔을 많이 사용하는 종목의 경우, 팔꿈치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아예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라는 별명을 가진 질환마저 존재할 정도다. 흔히 테니스엘보라 불리는 질환은 팔꿈치 외측상과염을, 골프엘보라 불리는 질환은 내측 상과염을 뜻한다. 각각 팔꿈치 바깥쪽이나 안쪽 관절과 힘줄 부위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염증이 발생,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손목을 회전하거나 젖히는 등의 움직임을 하며 염증이 더욱 심해지고 통증이 가중되는데 테니스, 골프 선수 외에도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 예를 들면 요리사나 가정주부 등에게도 빈발한다. 초기에는 경미한 수준의 팔꿈치 통증이 나타나지만 이를 방치하면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젓가락질을 하는 등 간단한 행동조차 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주부의 경우에는 걸레나 행주를 비틀어 짤 때 통증이 더욱 극심하게 나타난다. 팔꿈치는 평소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전개하는 맨즈 컴템포러리 브랜드 티아이포맨(T·I FOR MEN)이 22 F/W 시즌을 맞아 ‘코스믹 라이프(COSMIC LIFE)’ 컬렉션 캠페인을 선보였다. 메인 콘셉트인 ‘코스믹 라이프’는 우주 공간에 대한 관심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의미한다. 티아이포맨은 이에 더해 단순한 우주 공간이 아닌 점-선-면으로 이루어진 3차원에 시간을 대입하여 발생하는 ‘4차원 공간’을 테마로 컬렉션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젊은 남성들에게 우주라는 미래 가치를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욕구에 맞춰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셋업 슈트 라인은 차별화된 테일러링으로 업그레이드 핏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매 시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앙고라 카디건을 포함한 스웨터 라인은 다양한 원사를 사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즌 키 아이템으로 부상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발마칸 코트 등 다채로운 아우터 출시, 간절기를 위한 퀼팅 라인까지 구성하여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속가능성과 가치소비를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발목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크게 꺾어지면서 발목 인대에 손상이 생기는 것을 ‘발목염좌’라 한다. 주로 ‘발목을 접질렸다’, '발목을 삐었다'라고 통용되는 발목염좌는 주변에서 종종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증상이 가벼운 발목염좌는 휴식 및 찜질, 고정 등의 대처로 호전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통증이 심하고 부종, 멍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발목인대에 파열이 생긴 것은 아닌지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발목염좌는 발목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도의 발목염좌는 인대가 살짝 늘어난 정도로 통증도 가볍고 걷는 것도 가능하지만 2도 발목염좌는 발목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진 상태를 뜻한다. 이때에는 발목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정상 보행이 어려울 수 있다. 마지막 3도 발목염좌는 발목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로써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발목인대의 파열 정도는 이학적 검사 및 MRI 촬영과 같은 정밀검사로 진단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비수술 및 수술 치료 방식을 적용한다. 2도, 3도의 발목인대파열 환자는 심한 발목통증 및 부종 등의 증상으로 심각한 상태를 인지하고 병원을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최근 A씨는 시도 때도 없이 가슴 쓰림과 신물이 올라오고 가슴과 목이 타는 듯한 통증까지 있어 내시경 검사를 받아 본 결과 역류성식도염으로 진단 받았다. A씨처럼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폭식, 과식, 급식, 음주 등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섭취한 음식이 위장에서 미처 소화되지 못하고 부패하면서 만들어지는 독소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독소는 위장 근육층에 쌓여 위와 식도를 굳어지게 만들고, 특히 하부위장관의 독소는 가스를 만들어 위로 올라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역류성식도염을 유발시킨다. 위장 근육층에 형성되는 독소는 MRI, CT 등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로는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EAV검사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를 흘려보내 위장 근육층에 있는 면역 시스템의 활성 상태와 위장 근육층의 장내 독소 정도를 관찰해야 한다. 위장 내 독소로 인해 생긴 역류성식도염은 먼저 독소부터 제거해야 하는데, 특수 미생물을 발효 처리한 한약으로 굳어진 위장이 잘 흡수시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온열요법을 병행해 굳어진 위와 식도•장의 조직을 풀어 혈액순환이 원활이 이루어지도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동대문상인협동조합(DDMTOWN)이 웨이몹코리아의 한국공식운영사 트레이스페이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코로나로 인해 판로가 막혔던 중국시장을 트레이스페이인터내셔널과 협업해 온라인 수출을 하는 것을 골자로 ▲중국 위챗 미니프로그램 개발 및 마케팅 ▲동대문 콘텐츠 개발 ▲해외 공동 마케팅 등의 협력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중국사업에서 애로사항이 있었던 대금 회수 과정을 국내 PG사와 연계해 단순화 했다.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의 양춘길 이사장은 “지난번 동남아시아 시장에 이어 이번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온라인으로 다시 개척하는 중국 시장은 기존의 접근법과는 다르게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을 통해 K-FASHION을 브랜딩하고, K-POP과 굿즈등을 연계하는 등 차별화된 방법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뼈와 뼈를 이어주는 관절 사이에는 연골이라는 조직이 있다. 이 조직은 관절이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주고 뼈들이 직접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해주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마모되며 염증, 통증 등을 유발한다. 이러한 질환을 퇴행성 관절염이라 하는데 과거에는 주로 노년층에게서 발병되었으나,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도중에 부상을 입거나 비만 등 체형 변화로 인한 무릎 부담 증가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거나 쪼그려 앉는 등 좌식 문화가 발달해 퇴행성관절염에 더욱 취약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2015년에 260만명이었지만 2019년 296만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그리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해 적절히 관리하고 치료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지며 관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보행조차 어려워져 인공관절치환술이 불가피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9년 국내 인구 10만명당 인공관절 수술 건수는 136.1건으로,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MZ세대를 중심으로 테니스에 대한 열기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테니스 인구는 약 60만 명, 시장 규모는 3,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테니스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인 경우 스윙 동작이 많은 라켓 운동이나 팔꿈치에 반복적인 움직임을 유발하는 활동이 지속되면 팔꿈치의 힘줄이 손상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팔꿈치 건병증이라고 불리는 통증을 유발하는데 어떤 팔꿈치 힘줄이 다치느냐에 따라 흔히 테니스 엘보 또는 골프 엘보로 구별한다. 통증은 천천히 또는 갑자기 시작될 수 있으며, 종종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팔 위, 아래로 통증이 퍼지기도 하며 또한 물건을 쥘 때 팔뚝 근육이 약해지는 느낌이 들거나 팔꿈치 부위가 부어오를 수 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통증이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완치까지 수개월 이상 소요된다. 중요한 관리법은 팔과 팔꿈치를 쉬게 하는 것이다. 가급적 통증이 심해지는 활동을 줄이고, 만약 팔을 자주 사용해야 한다면 팔꿈치 힘줄에 가해지는 긴장을 줄여주는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테니스와 배드민턴과 같은 스포츠 활동 이후에는 팔꿈치에 1~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