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022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 콜센터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0회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여 소비자 만족 서비스 체제를 확산하고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2008년 개소한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담경력이 풍부한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실무부서와 소통하며 차량등록, 교통, 생활복지, 여권, 공연・문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전화상담을 기본으로 ▲문자상담 ▲모바일 채팅상담 ▲수어상담 ▲외국어상담 등 상담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모바일 최적화된 ‘보이는 ARS서비스’, 텍스트 분석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상담정보시스템’ 등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공 콜센터로서 시민과의 소통과 서비스 관리로 상담 품질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온 결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인국영향평가센터를 열고 인구변화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재)부산연구원에 ‘인구영향평가센터’를 개소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출산율 제고’를 넘어 ‘활력 있는 인구구조 형성’과 ‘인구변화 적응력 강화’로 전환하고, 부산의 인구특성을 파악하고 인구정책 관련 행정력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교한 평가지표의 필요성을 인식해왔다. 이에 이번에 개소하는 인구영향평가센터는 인구정책을 유형별로 체계화하고 이를 총괄 관리·조정·평가하는 시스템 구축해, 인구정책을 신설하거나 추진 중인 인구정책에 대해 인구관점에서 사업의 원점 재검토 및 효율적 재구조화 방안 마련하는 등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2020년부터 부산시에서 자체 시행해온 인구영향평가를 올해부터는 인구영향평가센터에서 맡아 추진한다. 인구영향평가는 인구정책의 계획과 시행이 인구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여 인구 규모와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조치하는 제도이다. 시는 인구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가 컨설팅을 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의 부산지역 주관기관으로 (재)부산경제진흥원·(사)삼진이음 컨소시엄이 선정돼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은 생활․서비스의 혁신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교육은 창업 수준에 따라 초기형(인큐베이션 교육)과 심화 및 고도화를 위한 완성형(엑셀러레이션 교육)으로 나눠 지원되며, 경영실습은 창업형태를 고려해 공간기반교육과 점포가 필요 없는 온라인 플랫폼 창업을 위한 비공간 기반교육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지원되는 교육을 수료하면 선발을 통해 시제품 제작, 매장 모델링,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이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정책자금 연계, 소상공인 컨설팅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부산형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전문가와 지역상인이 함께 상품의 다각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커뮤니티를 통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해 “부산스러운 상인, 부산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거주시설 장애인과 입소 적격 판정을 받고 대기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 의사와 서비스 필요도 등을 조사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또, 수립한 개인별 지원 계획에 따라 ▲자립 지원 인력을 활용한 주거유지서비스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 필요한 주거환경개선비와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2020년 ‘장애인 탈시설 자립 지원 5개년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한 주거, 돌봄, 사회보장서비스 연계 등의 인프라 구축과 탈시설 자립지원 기반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시범사업과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 5개년 계획’을 연계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31일부터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에게도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던 60세 이상 고령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어 재택치료 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중대본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부산시는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 중 신청자에 한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65세 이상 집중관리군의 중복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하여 수령한 경우, 보건소에서 지급되는 정부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는 지급되지 않는다. 기존 12세~59세 연령 중 ▲1인 가구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과 이번에 포함되는 ▲60세 이상 고령자는 부산시 코로나19 누리집을 통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확진 안내 문자를 통해 신청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안내받게 된다. 지급되는 부산형 건강관리세트에는 해열제, 종합감기약, 체온계, 자가진단키트가 포함되며,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4월 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기총회를 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글로벌 도시외교 확대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글로벌 도시외교의 외연 확대를 위하여 중국, 일본, 아세안국가뿐만 아니라 타 대륙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도시와의 협력관계 강화 등 민간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엑스포 유치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의 시급성과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시외교에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갖춘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 부산영사단(단장 강의구)을 비롯한 외교 관련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의 위원들은 중남미, 대양주 등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도시와의 원활한 국제 교류를 위한 다양한 민간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내일 열리는 발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기업인, 각국 명예영사, 전직 외교관, 대륙별 전문교수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지역 내 공공의료기관 시설 확충으로 감염병 시대를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최한 ‘포스트코로나, 제주 공공보건의료 도민 원탁회의(이하 도민 원탁회의)’가 지난 26~2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참여자 절반 이상이 인력과 시설 확충 등을 대안으로 꼽았다. 5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한 원탁회의에서는 총 4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첫날인 26일에는‘팬데믹 대응을 위한 제주 공공보건의료체계 개선방안’이라는 의제 아래 ▲감염병 환자 위한 병상 확충방안 ▲감염병 대응조직 및 인력 확충방안을 토론했다. 원탁회의 참여자 절반 이상(54.1%, 28명)이 △도내 공공병원 하이브리드 병상 마련 △의료원 시설확충(감염자 동선분리) 등 공공의료기관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도내 공공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지지 의견도 29.2%(14명)에 달했다. 지방의료원을 비롯한 공공병원에 의료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은 큰 호응을 얻었다. 도내 의료원의 감염병 전문의와 간호사 증원에는 80.9%(38명)이 찬성했으며, 도내 공공병원 중환자 진료전담 전문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사하구는 부산시 주관'2022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 성 사업'에 3개소 선정으로 16개 구·군 중 가장 많은 시비 57억원을 확보했다. 3개소는 ①을숙도문화회관 ②다대도서관 ③노을이 아름다운 가족행복 이음터이며 사하구는 확보한 시비에 구비를 더해 총 81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조성 사업이란 도서관, 실감형 체험 콘 텐츠 등 어린이를 위한 창의공간과 부모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을 15분 생활권 내에 마련하는 사업이다. 사하구에서는 ‘회화나무 작은도서관’이 2021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3개소가 선정되면서 총 4개소가 어린이 와 부모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달라진다. 을숙도문화회관은 시·구비 40억원을 들여 EBS의 다양한 교육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미디어 아트 및 디지털 전시관을 조성할 예정이며 일부 노후화된 전시관도 리모델링한다. 다대도서관은 시·구비 20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어린이 자료실을 최신 트렌 드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AR(증강현실) 도서 및 실감형 콘텐츠 등 디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의 SNS 캐릭터인 호천냥이를 대상으로 만든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배포를 시작하자마자 완판됐다. 28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배포를 시작한 호천냥이 이모티콘 4만 3천개가 배포 2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호천냥이는 부산진구의 관광명소 호천마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SNS 캐릭터로 이번에 카카오톡 대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위주로 16종의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이번 이벤트로 2만 4천명 대에 있던 부산진구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수는 순식간에 4만 5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구는 4만 3천여 명이 호천냥이 이모티콘을 사용함으로써 부산진구의 인지도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구 공식 SNS의 이용자 확대 및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벌써부터 이모티콘의 추가 배포를 희망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상반기 중 또 다른 SNS 캐릭터의 백양할배의 이모티콘 배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부산진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2019년 부산진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그간 다져온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문화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부산진문화재단은 지난 21일 행정협의체 실무 직원 및 주민 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2022 부산진구 문화도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인식 공유 및 전문가 강의를 통한 문화도시 기본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 강연은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북 포항을 법정 문화도시로 이끈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이 맡았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 도시 브랜드를 창출해 갈 수 있는 지자체에 5년간 200억원(국비 50%·지방비 50%)이 지원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발견해 지역 공동체 회복 및 지속적인 문화 발전을 할 수 있는 도시문화 체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부산진구가 도전할 ‘제5차 문화도시 지정’ 추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