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경전선 광주 송정-순천 구간 단선전철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공청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지난 3월 16일 실시하였으며 초안 공람은 3월 8일부터 4월 2일 까지 열람을 추진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주민설명회 및 초안 공람 시 제출되었던 주민 의견인 시가지 지중화, 철도 운행 시 예상되는 소음과 진동, 각종 생활피해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시 간부들과 함께 연향뜰 개발 현장을 찾아 순천만잡월드, 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 목재문화체험장 등 사업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있는 순천만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을 미리 펼쳐볼 수 있는 공간이다. 허석 시장은 5~6월 중 이용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직접 방문 체험하도록 하여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험 시설 간의 중복을 피하고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치하되 성남 잡월드와의 차별화 및 특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순천만 잡월드와 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 인근에 건립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은 전국의 42개 체험장 중 유일하게 도심 내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특장점이 있다. 허 시장은 이러한 특성을 살려 순천시만의 특색 있는 네이밍을 추진하고, 여타 목재문화체험장의 프로그램을 조사하여 아이들의 선호도가 가장 좋은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함과 동시에 성인들을 위한 목재 관련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효율성을 높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세계관광기구(UNWTO)는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2020년을 ‘관광 역사상 최악의 해’라고 평가했다. 세계 여행객 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74% 급감하는 등 관광산업에 유례없는 칼바람이 불었다. 순천시에도 천만 관광객을 달성했던 2019년과 달리, 2020년에는 63% 감소한 370만명이 순천을 방문했다. 쉽사리 걷히지 않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순천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를 분석해 새로운 관광지 개발과 세대별 마케팅을 통해 올해 500만 관광객을 달성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코로나 시대에 맞는 맞춤형 관광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세대별 빅데이터 분석과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 변화에 주목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 국민이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는 세대별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빅데이터에 남겨진 세대별 여행기록’에 따르면, 코로나 공존시대의 여행스타일은 뚜렷하게 나눠진다. 2030 MZ세대는 세대 평균 60% 이상 웃도는 이동률을 보이며 다양한 여행지를 개척한 반면, 10대 Z세대는 근거리에서 체험 여행을, 4050 X·베이비붐세대는 휴양목적 여행을, 60대 이상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곡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돼 2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의 핵심은 IT 기술을 활용해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전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능성과 효과가 주목 받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등 다양한 건강측정기기를 제공받게 된다. 기기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는 건강관리 어플을 통해 곡성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전문인력과 공유된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 전문인력은 대상자와 언제든 쉽게 소통하며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곡성군은 준비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나 연말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목표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들이 해당되며, 본인 소유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곡성군은 고령독거인 또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외)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고령자들을 우선순위로 약 6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서 건강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신평초등학교에서는 5월 3일∼5월 7일, 4일간 신평·임실초 교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3년 동안 신평초와 임실초가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로 선정된 후 실시한 첫 행사로 교환학습에 참여한 임실초 학생들은 1∼6학년까지 총 17명이었다. 4일간의 교환학습 기간 동안 임실초 학생들은 신평초 아이들과 함께 교실수업에 참여하고 나비골프와 락밴드 활동 등 특색있는 방과후 활동들을 경험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5월 7일은 신평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하여 오전에는 섬진강 낚시체험, e스포츠활동, 전래놀이를 진행하였고 오후에는 신나는 에어바운스 활동을 실시하였다. 다모임장 신민서(6학년) 학생은 “교환학습을 통해 임실초 아이들을 만나 함께 어울려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학교가 더 활기찬 것 같아 즐거웠고 교환학습을 또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신평초 전은희 교장은 “코로나19로 학교 학생들의 교육 활동이 많이 위축된 요즘, 4일 동안 진행된 신평ㆍ임실초 학생들의 교환학습은 코로나19로 자칫 무기력해질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솟구치는 열정과 멋진 도전 정신으로 바꿀 수 있었다.”라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일 오후, 2층 강당에서 유치원 건강·안전분야 업무담당자와 2021 행복안전유치원 선정 유치원 업무담당자(의무)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유치원 환경 조성 지원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건강·안전 분야와 관련 체계적인 관리 및 이해를 확대하고, 안전한 유치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유치원의 연수 참여 확대로 안전의식을 고취해 나갈 방침이다. ‘행복안전유치원’은 시설·설비안전, 급·간식 및 위생, 통학버스, 감염병 예방 등 건강·안전 관리에 대한 유치원 책임 강화를 통해 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유치원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행복안전유치원을 운영 중이며, 2020년 20개원에서 올해 25개원으로 운영 유치원 수를 늘렸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유치원 안전 환경 조성 방안 및 사례 ▲2020 행복안전유치원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이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도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교육을 지속한다. 7일 도교육청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아버지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버지교육은 자녀 양육에 부모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양육관을 확립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과 유대관계를 쌓아간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첫 교육은 오는 22일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중학교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꽃누르미(압화) 체험이다. 특히 이번 교육의 주제는 ‘꽃임에 담은 가족사랑’으로 세월호 유가족 학부모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자녀·가족에게 편지글 쓰기, 꽃잎에 마음을 담아 가족액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6월에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치즈만들기 체험과 동학운동 발자취 역사탐방이 각각 12일과 19일에 예정돼 있다. 이어 7월에는 고등학생 대상 도자기 체험과 중학생 대상 U&I학습유형 검사와 진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 전라감영에 가면 해설투어와 방탈출 게임, OX퀴즈를 즐길 수 있다. 전주시는 8일 전라감영에서 ‘2021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시즌2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3~4월 시즌1에 이어 다시 돌아온 시즌2는 이날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추진된다. 시즌2는 △전라 관찰사 역사 해설투어 △전라감영배, 관찰사를 이겨라!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 이벤트 등 ‘전라 관찰사와 떠나는 역사테마놀이’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라 관찰사 해설투어는 참여자들이 호남의 수부를 관리했던 서유구, 최유경, 김성근, 조한국, 안경공 등 전라관찰사을 맡은 5명의 배우로부터 생생하고 재미있는 역사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해설투어는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 진행된다. ‘전라감영배, 관찰사를 이겨라!’는 조선왕조 역사 속 인물 5명의 관찰사와 즐기는 놀이 콘텐츠다. △몸으로 말해요 △배달통을 보아라 △전라감영 OX 퀴즈 △창과 방패 등의 프로그램을 자신이 지목한 관찰사와 게임을 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다. 게임의 승패와 상관없이 참여자 모두에게 전주만의 특별한 상품이 주어진다.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 이벤트의 경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마철마다 지속돼왔던 전주 남부시장 둔치주차장의 차량 침수피해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전주시가 집중호우 발생 시 둔치주차장 주차 차량 소유자에게 즉시 메시지를 보내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기 때문이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국비 1억2500만 원 등 총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남부시장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로 장마철에 발생되는 둔치주차장 차량의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시는 주차장 출입구 2곳에 차량번호인식기와 차단기, CCTV, 문자 전광판 등을 설치하고, 운영 서버 등 장비도 구축할 방침이다.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이 구축되면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기로 출입 차량번호를 관리한 뒤 침수 위험이 발생될 경우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의 휴대전화로 신속하게 문자가 발송된다. 시는 그간 돌발성 집중 호우 발생 시 담당공무원이 현장에서 주차 차량의 연락처를 확인해 차량 이동을 요청해야 했던 수고를 더는 것은 물론 보다 신속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세계적인 뉴스전문채널 CNN 인도네시아 지사가 전주의 한옥마을을 소개했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CNN 인도네시아는 최근 ‘윤스테이로 알려진 한국 한옥숙소 7선’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한옥숙소 중 하나로 전주한옥마을 ‘삼락헌’을 추천했다. 윤스테이는 한옥체험을 통해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TV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 8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방영됐다. CNN 인도네시아의 카마스 기자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약 600m떨어져 있는 삼락헌 게스트하우스는 한옥이 넓어 숙소에서 지내다보면 마치 한옥마을 안에 있는 것 같다”며 “숙소 내부에서 한복으로 사진을 찍는 것까지 체험할 수 있어 한국의 전통을 즐기기 위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카마스 기자는 전주한옥마을과 안동 하회마을, 북촌 한옥마을, 낙안읍성 성곽마을 등을 각 지역별 대표적인 한옥체험지로 추천하면서, ‘삼락헌’을 비롯해 ‘윤스테이’ 실제 촬영장소인 전남 구례의 ‘쌍산제’와 완주의 ‘아원고택’ 등을 손꼽았다. CNN 인도네시아는 CNN 브랜드로 영어 이외 외국어로 방송되는 대표적인 채널 중 하나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