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월 4일 농업회사법인 ㈜이엔푸드과 20억원 규모의 지평선산업단지 공장 및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엔푸드는 2013년 설립된 닭고기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5년 자체브랜드“수비드림”을 런칭한 후 다양한 제품과 조리법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대 구축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지속적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고용노동부 지정 강소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지난 2019년 지평선산업단지내 3,306.3㎡ 부지에 신규공장을 건축하고 본사를 이전한 ㈜이엔푸드는 코로나19 이후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시장수요에 부응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수출검역기준 충족에 필요한 설비확충을 위해 금번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22년까지 현 부지내에 20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1,214㎡ 규모의 공장동을 증축하고 2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제시는 5월 4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의 29개 소상공인 업체가 3단계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가맹점으로 추가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해 4월부터 김제시와 김제시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북 최초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은 관내 소상공인 업체와 자율 협약을 맺어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에게 이용 금액의 5~10%를 할인해 주는 시책으로 올 3~4월 만족도 조사 결과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지역사회 내 출산 우대문화 확산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단계 가맹점을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공개 모집한 결과 29개 업체가 추가 신청하였으며 특히, 김제시학원연합회 소속 16개 학원이 전 과목 10%(현금, 카드) 할인에 동참하여 다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게 되었고 의류, 스터디카페, 공방, 일반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할인가맹점은 총 75개소로 확대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협약식에서“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지역사회 내 저출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출산·양육우대 문화 확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구례군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온라인 행사장에서는 청년 농업인과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군은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구례 농특산물 소개와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사업 상담을 진행했다. 구례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전시를 통해‘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를 알리고 다양한 구례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도시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구례정착 보금자리 등 특화된 귀농귀촌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여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홍보하는 등 귀농귀촌인들이 구례군으로 전입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해남군이 서명만으로 인감을 대신하는‘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인감증명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이다. 신분증만 가지고 직접 방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기존 인감보다 발급이 간편하고 안전하다. 그러나 시행 9년째에도 불구하고 인감 증명을 선호하는 사회 관행과 제도 인식 부족으로 인해 지난해 기준 인감증명 대비 발급률이 5.71%에 그치고 있다. 이에 해남군은 5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체험 발급의 날을 운영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체험 발급의 날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단 무료체험 시 발급받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식적인 서류가 아니므로 외부기관에 제출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과 달리 분실하면 재등록할 필요없이 언제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는 편리한 증명서”라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해남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해남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 인증샷을 남기면 해남특산물을 증정하는 히든해남7선 인증샷 이벤트를 갖는다. 히든해남7선은 해남군과 사진작가협회 해남지부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명소와 비대면 관광지 위주로 7곳을 선정했다. 기간은 7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으로, 7선 중 한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군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면 해남 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갖는다. 히든해남7선은 해남읍의 금강저수지 둘레길, 송지면 땅끝등대, 화원면 예술의 거리, 북평면 해월루 산책로, 현산면 4est수목원, 마산면 해바라기농장,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이다. 자세한 주소는 해남군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산면 해바라기농장과 4est수목원의 경우 2019~2020년 방문 사진으로도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들 중 40명을 추첨해 당첨자들에게 전복, 밤호박 등 해남특산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5월 가정의 달 사랑하는 가족들과 해남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해남의 숨겨진 명소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해남군은 6일 순천대학교,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과 기후변화 선제대응 및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순천대학교 신동원 생명산업과학대학장, 이기웅 순천대 명예교수, 송경환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장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농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지자체와 지역 대학의 연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해남군이 추진중인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과 전반적인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자문과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반도의 시작점이자 경지면적 3만4,000ha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있는 해남군은 우리나라 기후변화의 관문으로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될 농업분야의 대응전략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농업 분야 연구 역량강화와 공모사업 유치 등 업무도 원활히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관 군수는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모두 함께 준비해나가는 과정에서 식량안보를 위한 농업 분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황토건축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제 규정 등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재단 출범을 가시화했다. 황토건축문화재단은 우리군 대표 향토자원인 무안황토의 산업화, 특화된 황토건축 문화 활성화, 황토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재단이다. 군은 재단 설립을 위해 설립 타당성 용역과 전라남도 및 무안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을 구성했으며, 향후 전라남도의 재단 설립허가와 법인 설립등기, 직원 채용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재단을 공식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특히 설립초기에는 재단의 안정적 정착과 황토건축문화 보급·확산을 위한 무안황토건축아카데미 운영, 황토메이커스 생활 소품화 등 교육사업을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황토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황토를 군 특화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무안황토건축문화재단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관내 지진 옥외대피장소 10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진 옥외대피장소 지정현황 및 관리지침에 따른 표지판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지진 발생 시 군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강화했다. 지진 옥외대피장소는 모바일 앱 안전디딤돌과 무안군 홈페이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므로 철저한 대비와 행동요령 숙지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매년 2회 지역 내 학교의 지진 옥외대피장소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진안전주간 온라인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비대면 지진대피요령 홍보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실시한 복지동행테마사업 일환인 영광곳간 「신나는 가족여행」사연공모전에 11가정이 응모하여 총 4가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나눔 문화 확산과 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영광 만들기를 위해 실시한 「신나는 가족여행」 사연공모전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소통의 시간이 필요한 가족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가정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영광곳간 위기가정 배분소위원회에서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거주기간, 자녀수, 영광곳간 수혜여부, 사연 내용의 충실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선정된 사연 중에는 “10년 동안 홀로 키운 두 아들과 팔순인 친정엄마와 함께 가족여행을 가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사연 등 가족들의 소소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낸 내용들이 많아 심사위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선정된 4가정에게는 각 100만원씩 여행경비가 지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가족끼리 자유롭게 여행 계획을 세워 올해 12월 안에 다녀오면 된다. 이번 사연공모전을 진행한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관심과 후원 속에 모금된 영광곳간 재원이 어려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의 코로나19 위기 지원 대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은 취약계층, 농어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꾀하기 위해 다양한 직접·보편지원 대책을 펼치며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예산을 편성, 모든 농어민 가구당 10만 원씩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지원 대상 8807가구 중 8305가구(지급률 94.3%)에 총 8억3050만 원을 지급했다. 나머지 502가구 모두 받으면, 지원액은 모두 8억8070만 원이다. 농어민 재난지원금은 농어업 분야를 선별 지원한 정부 4차 재난지원금과 달리 모든 농어민이 지원 대상인 ‘보편지원’ 대책이다. 정부와 별개로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농어업 분야 대책을 추진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자연재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산량 감소, 판로와 소비 위축, 소득 감소 등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 지원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 그동안 추진된 정부 등의 농어업 분야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도 한몫했다. 지난해에도 화순군은 과감한 민생·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쳤다. 다른 지자체의 직접 지원 대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