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의 맛 집으로 선정된 대표들은 외부 관광객들을 위해 무주다운 최고의 맛을 살린 경쟁력있는 음식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황인홍 군수와의 ‘무주 더(The) 맛 집’ 업소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다. 군은 2021년도 ‘무주 더(The) 맛 집’ 지정 관련 지정패 교부, 무주의 맛, 먹거리 자원의 발굴 · 육성 등 외식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맛 집 대표들은 오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선한 재료와 변함없는 레시피(조리법)로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맛 집으로서 거듭날 수 있고 꾸준히 사랑받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더(The) 맛집 사업은 민선7기 먹거리 음식 개발을 위해 취임 초부터 많은 관심을 가진 사업이다”라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맛 집 발굴과 개발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를 위해 업소에서도 과거의 묵은 호객, 바가지, 비위생 행태의 영업 방식을 바꿔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8월 20일 무주군을 대표하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전도마을과 설천면 불대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지난 15일 현판을 걸었다. 마을별로 각각 진행된 제막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인홍 군수는 “녹색마을의 명예는 약속을 지켜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과 마을, 그리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킨 대가이자 소각 산불 근절에 대한 앞으로의 다짐”이라며 “우리 군 전체에서 논 · 밭두렁, 쓰레기 소각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이 앞장 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명예를 건 서약을 통해 불법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는 캠페인을 추진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마을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에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2곳은 그동안 농업부산물과 생활쓰레기는 물론, 논 · 밭두렁 소각 안하기, 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12~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기간 중 공동 소각 안하기에 적극 동참해왔다. 무주군은 지난 2015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시작해 현재 6개 읍 · 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8일부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하여 다양한 자체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6·25전쟁에 목숨을 바친 37,902명의 유엔참전용사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현충탑참배를 시작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제2충령당에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계기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왔던 유엔 참전국의 상황 설명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쟁, 기억, 사람 등 테마별 10여점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8일부터 11일까지 현충관 1층 강당에서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동영상을 방영하고 원내 LED 전광판에 감사의 메시지를 띄울 예정이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는 사이버성폭력 범죄를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 間 ‘사이버성폭력 불법유통망·유통사범 집중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하여, 총 35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하였으며, 불법성영상물 판매수익금 1,000여만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성착취물 제작·유포자 등 공급자(65.7%)는 물론, 구매·소지자 등 수요자(34.3%)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였다. 범행유형별로는 구매·소지·시청 등 수요행위가 34.3%(12명), 유통·판매 행위 34.3%(12명), 촬영·제작 31.4%(11명) 순으로 나타났고, 피의자 상당수는 디지털 매체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10대 37.1%(13명) 20대 42.9%(15명)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피의자 검거 외에도 피해 영상의 재유포로 인한 2차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불법촬영물 추적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영상 삭제·차단 요청, 상담소 연계 등 다양한 피해자 보호·지원 조치도 적극 시행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설치된 사이버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중심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2021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챔피언십 대회가 2년 연속 12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챔피언십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과 전라북도자전거연맹이 주최 · 주관하고 전라북도,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한다.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된 국내 최상위 동호인 리그전으로서 선수와 임원 등 1,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다. 경주 구간은 무주군 무주읍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용포리,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오산리까지 무주읍과 부남면을 아우르는 2개 구간으로, 매 경기 상위 60% 등위 선수만 다음날 경기 출전이 가능한 형식으로 치러진다. 선수들은 12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을 출발해 대차리 강변도로와 방이리, 삼유리, 장안리, 가당리, 용포리 구간(41.0km)을 1번 달리고, 13일에는 같은 구간을 2번(78.8km), 14일에는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수리재터널, 내도리, 오산리로 이어지는 구간을 3번(58.5km) 달렸다.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서종열 팀장은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 대회를 통해 무주가 자전거 경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관광객 증가와 홍보효과 등 고부가 가치 창출로 관광·스포츠로 무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12일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이하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 실현 및 사업추진을 통해 농업 · 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을 발굴 해 시상하는 것으로, 이날 서울 중구 농업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경기도 의왕시와 화성시, 강원도 양양군, 충북 영동군, 충남 부여군, 전남 영암군, 경북 영천시, 경남 창녕군 단체장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에서는 무주군수가 유일하게 수상을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귀농 · 귀촌 활성화, 농촌인력 부족 해결에 중점을 두고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에 주력,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무주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1백억 원을 조성 · 운용(2018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농산물 판매 손실 보상)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무주농협, 구천동농협)과 손을 잡고 농산물 순회 공동수집장(6개 읍 · 면 65곳)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강진면 행복보장협의체(노창래, 강준희)가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층 30명을 선정해 찾아가는 ‘사랑가득, 영양가득’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가득, 영양가득 꾸러미는 생필품 30상자(5만원 상당)로 오리 훈제, 장조림, 간장, 수세미 등 10가지 품목을 선정하여 추진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하여 일일이 안부를 묻고 생활환경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등 맞춤형 통합복지상담을 동시에 추진했다. 꾸러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갈수록 쌀쌀해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춥고 쓸쓸했는데 사랑의 꾸러미를 받으니 훈훈한 온기가 느껴져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창래 강진면장은 “이번 꾸러미 사업이 어려운 이웃의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고 행복한 강진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성수면이 지난 9일 오류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 및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방문간호사가 간단한 건강면접 조사 후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및 관절염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팥 찜질팩 만드는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고 근육 및 관절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담당자가 개별 복지상담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면은 올 연말까지 경로당 1개소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2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표 김장축제인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올해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군과 (농)임실앤양념(주)은 올해로 여섯 번째로 열리는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사전 신청 예약주문 매출액이 지난해(3억5000만원)보다 135% 증가한 4억7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4일까지 김장페스티벌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았으며, 12월 4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맞춰 택배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김장 세트를 배송하게 된다. 올해 군은 지난해 주문량 급증을 감안해 더 많은 물량을 준비한 가운데 작년보다 20여 톤 상당이 더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올해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 축제로 전환되어 진행됐다. 당초 물량을 늘리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사전 판매에 대한 우려 또한 있었으나, 맛과 높은 신뢰도에 따른 재구매율이 많아지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 5년간 ‘신선하고 안전한 김장재료’를 물가 상승과 상관없이 고객과 약속한 가격에 그대로 판매, 김장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전국 소비자들이 앞다퉈 접수하는 등 입소문 효과가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임실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고추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는 '연말연시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을 앞두고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자칫 음주운전도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음주단속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데, 추진기간 첫날인 11월 15일 각 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일제단속을 진행하여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방법으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인원과 시간 등 방역지침도 변경되어 야간뿐만 아니라 심야‧새벽‧주간에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지역별로 맞춤형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올해 음주 교통사고는 동기간과 비교해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 모두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사망자는 전년대비 58.8% 크게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음주문화의 변화가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며, 시간대별로는 자정 이후 심야에 음주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북경찰청에서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와 이를 개선한 복합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