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크리스마스를 대비하는 '2020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펼친다. 쿠팡은 12월 26일까지 '2020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열어 다양한 홈파티 용품 및 밀키트, 장난감 등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 카테고리는 △홈데코 △홈파티 △아이선물 △연인·가족선물 총 4개다. 홈데코관은 다양한 크기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리스, 조명, 캔들 등 장식품을 선보인다. 홈파티관은 스테이크, 수산, 과일 등 먹거리와 그릇 및 커틀러리 등 주방용품으로 구성했다. 아이선물관은 헬로카봇, 미미,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를 최대 50% 할인하며 디즈니 특별관도 선보이며 24개월 이하, 2~5세, 5~8세, 8~12세, 13세 이상 다양한 연령대별 선물도 추천한다. 연인·가족선물관은 '연인을 위한 선물' 등 테마별로 구성했다. 특히 '아이선물관 특별 행사'로 12월 1일부터 나흘간 미니특공대, 해즈브로, 마이리틀타이거 등 인기 캐릭터와 브랜드를 원데이 특가로 선보인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보낼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상품들을 할인가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표명한 이마트의 그룹 내 사업 투자와 고용안정 우려에 관해 신세계그룹이 입을 열었다. 27일 신세계그룹은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염려하는 이마트의 조선호텔 및 화성테마파트에 대한 자금 수혈과 그로 인한 노조측이 느끼는 불안한 고용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이마트가 지속적인 경영의 어려움음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 신세계 조선호텔에 2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을 투입, 20일에는 스타필드 사업을 총괄하는 신세계 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수원에 1990억원, 창원에 920억원을 각각 출자했다고 설명했다. 또 화성테마파크는 기업들이 기피하는 장소인데 이마트로부터 1조 4100억원을 지원받았다고 전했다. 게다가 2만 6000여 명의 사원 중 매해 승진 인사는 200여 명에 그치며 명예퇴직을 실시하려는 사측의 조짐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그룹 내 캐시카우인 이마트가 그룹 계열사들 지원에 나서다 보면 이마트 노동자들의 고용도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이에 신세계그룹이 이마트 노조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에
롯데그룹 연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100여명의 임원들이 칼바람을 맞으며 핵심 계열사이자 그간 실적이 부진했던 롯데쇼핑도 구조조정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측은 점포 정리 방침을 발표할 때부터 '전환 배치를 통한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고 밝혀 왔지만 신동빈 회장발 임원 감축이 그대로 롯데쇼핑 직원들에게도 벌어질 것이란 우려다. 지난 26일 롯데그룹은 2021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지주를 비롯해 유통, 식품, 화학, 호텔 4개 부문 35개 계열사 임원 600여명 중 약 180명 가량을 정리했다. 이 가운데 승진자는 86명이다. 이는 전년도 승진 및 새로 부임하는 임원의 80%에 그친다. 실적부진에 시달리던 롯데쇼핑은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2019년부터 롯데마트를 이끌어 온 문영표 대표가 물러나고 강성현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가 부임한다. 업계에서는 강 대표의 당면과제로 '구조조정'을 꼽는다. 지난 5월 롯데쇼핑은 1분기 실적 발표 후 연 컨퍼런스콜에서 백화점 5곳, 할인점 16곳, 슈퍼 75곳, 롭스 25곳을 포함해 올해 안에 700여 개 점포 중 121곳 매장을 폐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롯데 측은 협력사를 포함한 일자리는 유지할 예정이라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실적난을 겪는 이마트가 조선호텔과 화성테마파트에 대규모 자금을 쏟아붓자, 우려를 표명하며 고용안정을 촉구했다. 이마트 대표노조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부진한 영업이익 속에서도 이마트가 신세계그룹의 캐시카우로서 이번 달에만 5610억원의 투자를 감행하며 직원들이 고용 불안에 떨고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이마트가 조선호텔, 화성테마파트와 같은 밝은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다른 사업 투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본업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노조 관계자는 "이마트 사원들이 27년간 그룹의 투자와 사세 확장을 위해 노력과 희생을 감내했지만 수 년간 총소득과 성과급 등이 대폭 감소했다"며 "전체 2만 6000여 명의 사원 가운데 약 0.8%인 200여 명의 승진과 명예퇴직 활성화를 시행하려는 회사의 움직임에 배신감과 좌절을 느끼며 미래를 불안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회사 발표자료를 확인한 결과 투자한 계열사 대부분이 적자를 겪고 있다. 지난 19일 이마트는 신세계 조선호텔에 27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자금을 투입했고 20일에는 스타필드 사업을 총괄하는 법인 신세계 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수원에 1990억원, 창원에 920억원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이 '2020 동아시아 FMCG(일용소비재) 최고 혁신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치약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이 원료와 디자인, 사용감으로 ‘2020 동아시아 FMCG 최고 혁신 신제품’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제품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이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잠재성, 지속성, 브랜드 확장성 등을 평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든 제품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을 포함해 총 6개의 국내 제품이 선정됐으며 닐슨은 해당 제품들이 새로운 소비자를 유치하거나 소비 기회를 창출하는 등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통한 차별화로 카테고리를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 선정된 LG생활건강의 치약은 2018년 출시된 프리미엄 치약으로 이른 바 '귀족소금'인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함유된 튜브치약과 펌핑치약 2종이다. 국내 치과대학 임상에서 잇몸염증지수 3.6배 개선 및 12시간 구취 억제 효능도 확인했고 타르색소를 포함한 8가지 화학물질을 제외한 치약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은 혁신적인 컨셉트와 디자인으로 국내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도시락 수요잡기에 나선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을 운영하는 원앤원은 올해 언택트로 인해 오피스 상권 중심으로 단체 도시락 수요가 급증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원할머니의 노하우를 담은 △보쌈도시락 △제육도시락 등 다양한 도시락을 선보이며 도시락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직장인의 점심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원할머니 족발보쌈은 최근 단체 도시락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 행사도 마련했다. 도시락을 구매하면 생수를 함께 증정하고, 원앤원 브랜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대권도 증정한다. 원앤원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식사 문화의 정착과 1인 가구 증가로 많은 외식업체들이 도시락을 출시하고 HMR 제품을 개발하는 등 매출 다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원앤원은 급변하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가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 중 유일하게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해 이목이 쏠린다. 국내 화장품 업계는 11월 초부터 진행된 코리아세일페스타, 중국의 광군제 등을 통해 이미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니스프리는 미국 유통업체들이 주체가 되는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 중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곳은 이니스프리 한 곳 뿐이다. LG생활건강, 미샤, 올리브영 등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했지만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따로 기획하진 않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에 진출한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는 이번 미국 내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한다. 이니스프리의 국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아모레퍼시픽 소속 브랜드의 할인 행사가 열리는 것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올 한해 이니스프리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연말 할인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니스프리의 이번 행사가 눈길을 끄는 것은, 블랙프라이데이의 주력 상품이 화장품도 아닐 뿐더러 제조업체나 브랜드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
제너시스 BBQ가 홈파티를 위해 자사앱에서 '광희나는 치킨' 시리즈와 세트메뉴를 최대 5000원 할인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연말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비한 홈파티 및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고자 오는 30일까지 자사앱에서 '광희나는 치킨' 시리즈와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최대 5000원 할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에서 지난 11월 초 출시된 신제품 '광희나는 치본스테이크'의 △바질페페 △블랙점보 △매직칠리 단품을 각각 4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치본스테이크 3종 모두 즐길 수 있는 '치본스테이크 버라이어티팩'은 5000원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BBQ 관계자는 “지난 24일부터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외식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도 사랑하는 가족 또는 친구들과 고급스러운 홈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와, 메이플버터갈릭, 치즈볼을 포함한 세트메뉴도 구성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대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가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는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8회 연속 대상수상을 비롯해 △주류부문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브랜드콘텐츠부문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전했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350여 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SNS운영 및 컨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8회 연속 대상수상에 더불어 △대한민국 SNS대상 △소셜아이어워드 부문 대표적인 디지털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SNS 소통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컨텐츠를 확산하는 양방향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통이 활발해짐에 따라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소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자 노력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고창군 소외계층에게 김치 450상자(4.5t)를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지난 26일 고창군청에서 '2020 희망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갖고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 450상자를 전달했다며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기창 고창군수와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 등이 자리했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인 김복용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1993년 설립돼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김장 나누기'는 2007년부터 실시한 행사로 원래는 임직원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나눠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최소한의 임직원만 참여하고 완제품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상하농원 김장김치'로 고창과 해남 지역에서 자란 배추, 고춧가루 등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담궜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해당 지역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김치를 구매, 전달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의 상생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