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그동안 쌓은 고객 서비스 개발 기술 및 경험을 나누고자 개발자 컨퍼런스를 마련하고 참가 접수를 받는다. 쿠팡은 쿠팡 소속의 개발자들이 그간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쿠팡 이외의 개발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무료 개발자 컨퍼런스인 'Reveal(리빌) 2020' 참가 접수를 공식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고객 서비스 개발에서 얻은 노하우 외에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드러내다라는 뜻의 영어 ‘Reveal’로 행사명을 지었다. 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전 10시 반부터 7시까지 줌, 유튜브 등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총 9개의 세션으로 한국과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오피스에서 일하는 쿠팡 개발자들이 참여한다. 머신러닝을 이용해 고객의 수요를 예측하는 방법과 아파치플링크를 사용해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를 비용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던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투안 팸(ThuanPham) 쿠팡 신임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직접 연사로 나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키노트 스피치를 할 예정이다. 쿠팡은 그동안 오픈소스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GS리테일과 KT가 MOU를 통해 무료로 공공 및 복지관련 상담을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GS리테일은 GS25편의점에 공중전화를 기반으로 한 'KT 나눔전화'를 개통해 통합복지콜센터(129) 등 30여 개의 공공 및 복지관련 상담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도록 GS25 반포서래마을점에서 KT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GS25 반포서래마을점에서 성찬간 GS리테일 상무와 이성환 KT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매장 내 나눔존(Zone)이라는 공간을 마련하고 나눔전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나눔전화는 통합복지콜센터(129), 정부민원센터(110), 소비자상담(1372), 생활민원서비스(120), 사이버테러신고(118) 등 30여개 공공 및 복지관련 상담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일반 통화는 유로로 이용할 수 있다. 1호 나눔전화는 GS25 반포서래마을점에 개통돼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양사는 내년 2월까지 수도권 내 100여 점의 GS25에 나눔전화를 마련할 계획이며 사회적 공익을 한층 더 증진시키는데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성찬간 GS리테일 MD부문장 상무
LG생활건강이 3번째 80년대생 여성 임원을 선임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격 인사를 이어갔다. 각자의 자리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젊은 직원을 성별과 관계없이 임원으로 발탁하며 확실한 성과주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LG생활건강이 발표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 따르면 83년생 지혜경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이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그는 LG생활건강이 심미진 상무와 임이란 상무에 이어 세 번째로 발탁한 젊은 여성 임원이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85년생 심미진 상무와 81년생 임이랑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LG생활건강 내 처음으로 발탁된 80년생 여성 임원으로 두 상무는 당시 39세, 35세의 젊은 나이로 파격 인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심미진 퍼스널 케어 사업총괄 상무는 생활용품의 헤어와 바디케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UC버클리 경영학 석사 취득 후 2007년 LG그룹에 입사한 인재다. 2018년 헤어 및 바디케어 부문장을 거쳐 지난해 기준 입사 12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임이란 상무는 오휘 화장품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서울대 사회학 석사 출신으로 2007년 LG그
올해 하반기 들어 일본산 소비재 수입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며 오카자키 다케시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불매운동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던 망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해당 발언은 일본의 소재, 부품, 장비 관련 수출규제 조치가 취해지고, 국내에서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며 유니클로가 대표적인 불매 브랜드로 지목되며 나왔다. 이후 유니클로는 매출에 유의미한 타격을 받았고, 국내 매장도 186개에서 165개로 줄어드는 등 후폭풍이 일었다. 2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한국은 일본과의 무역에서 165억 60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다. 전년동기 164억 2000만 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해 7월 일본 불매운동이 번지며 아사히 맥주, 유니클로 등 국내에서 높은 소비를 자랑하던 일본제품의 판매가 대폭 줄어들었는데, 당시 일본 유니클로 CFO는 "한국은 냄비근성이 있어 금방 사그라들 것"이라 발언해 큰 비난을 받았지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일본 소비재가 수입이 늘어나며 해당 발언이 현실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본격화 됐다. 온라인상에서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불매운동을 지지하며 각종 일본
한국맥도날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와 MOU를 체결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환경부와의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을 감축해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26일 밝혔다. 이 협약은 환경부와 QSR(Quick Service Restaurant·퀵서비스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19 브랜드, 시민단체인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참여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이다. 이를 통해 맥도날드는 지난 10월 QSR업계 최초로 전매장에 도입한 '빨대가 필요 없는 컵뚜껑, 뚜껑이'의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객의 동참도 유도하는 캠페인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매장 내 빨대 비치를 중단하고 고객의 요청 시 따로 제공한다.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제공하고 개인컵 사용도 장려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우리의 지구와 환경 보호를 위한 이번 환경부와의 협약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일회용품 사용 저감,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작지만 큰 변화들을 실천하는 데에 적극 나서겠다”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10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 슬로건
GS25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 GS리테일은 5000곳의 GS25 매장에서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며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GS25는 지난 5월 카카오와 제휴를 맺어 수도권 주요상권 내 20여개 점포에서 배달서비스 테스트 운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얻어진 매월 증가하는 배달서비스 매출 및 주문건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배달서비스를 편의점 5000곳에서 시행하게 됐다. 배달은 ‘우리동네딜리버리’와 배달대행업체 ‘부릉’ 및 ‘바로고’가 맡는다. 주문가능한 제품은 프레시푸드(Fresh Food), 즉석간편식, 음료, 유제품, 아이스크림, 스낵을 비롯해 일상용품, 위생용품 등 약 800종이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의 배달 가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최소 주문금액은 1만원이고 기본 배송비는 3000원이다. GS25 관계자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전용 프로모션과 다양한 1+1 행사상품, 유튜브 레시피 상품도 운영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GS25는 이번 배달 서비스 시행을 기념하며 오는 30일까지 기본 3000원 할인하며 시티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
LG생활건강은 26일(목)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신규임원 선임 5명을 포함한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금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기회를 감안한 승진인사를 실시했으며 젊은 사업가 및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고 LG생활건강은 전했다. 럭셔리뷰티사업부장으로서 ‘후’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화 및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의 육성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이형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국내외 사업의 성장 가속화 지원 및 글로벌 인적자원 관리와 인재 개발 역할을 수행 중인 장기룡 상무를 전무로 승진 시켰다. 해외를 포함한 LG생활건강 전체 물류 시스템을 이끌고 있는 물류 전문가 공병달 상무와 디자인의 차별화를 통해 ‘후’,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 성장에 기여한 유영복 상무, 김인철 상무를 신설된 테크노폴리스 공장 및 기존 청주공장 등 화장품 생산 전체를 맡기기 위해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또 신규임원 선임 5명 중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여성 인재 2명이 포함됐다. 한국과 미국에서 색조화장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색조 R&D를 총괄하고 있는 색조화장품 연구소장 강연희 상무를
쿠팡이 직구 및 직수입 제품을 최대 55%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팡은 로켓직구와 직수입 상품을 대상으로 인기 건강식품과 가전·디지털상품 등을 최대 55%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로켓직구는 건강식품, 뷰티, 홈인테리어, 가전·디지털 등 총 9개 카테고리의 600만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최대 55% 할인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또 매일 다른 제품으로 오전 11시 타임 할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TV는 30% 할인한 가격에 매일 11시 타임 할인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켓와우' 회원이라면 로켓직구 배송은 한 개의 상품만 구매해도 무료 배송한다. 쿠팡의 직수입 제품은 샤오미, 퀘스트 뉴트리션, 스탠리 등 다양한 브랜드의 100여 개 상품이 준비됐으며 최대 54% 할인한다. 특히 포테이토 크리스프 스낵 바베큐맛(20g) 50개입, 사워크림맛(20g) 50개입은 8000원대에 선보이며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2 SE는 1만 9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조나단 벅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맞아 해외 직구 브랜드 제품을 구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직접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소재의 부산뇌병변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김인규 사장이 직접 자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인규 사장은 부산뇌병변장애인복지관, 해찬주간보호센터 등 11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 1.5t을 전달했고, 부산뇌병변장애인복지관에는 이불 60채도 직접 전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많은 분들이 김장김치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가 '가나'를 활용한 디저트 3종을 선보인다. 롯데제과는 대표 초콜렛 브랜드 '가나'와 프리미엄 디저트 소재를 더해 새로운 디저트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가나 랑드샤 쿠키 △가나 밀크티 △가나 티라미수다. 가나 랑드샤 쿠키는 '랑드샤'는 고양이 혀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쿠키 모양이 고양이 혀를 닮아 납작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가나 밀크티는 인도 아삼(Assam) 홍차를 초콜렛에 더한 제품으로 홍차 향을 느낄 수 있다. 가나 티라미수는 가나 초콜렛과 티라미수 초콜렛 크림을 채운 제품이며 이 크림은 치즈, 커피, 카카오로 만들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디저트 라인 출시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나초콜릿’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디저트 브랜드로서의 ‘가나’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