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30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4층 아동보호 상담·조사실에서 학대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여성가족과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울산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사례관리에 응하지 않는 학대 행위자의 상담·교육 방법과 피해 아동 보호 방안 및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중구 관계자는 “조사와 처벌에 기초한 기존 아동학대 대응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며 아동학대 사전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30일 오후 2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 4명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참석해, 중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명에 대한 분야별 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아동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공무원,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단체장 및 실무자 등 보건·복지·보육·교육 4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아동복지 정보 공유 및 아동복지서비스 연계·조정을 위해 분기별로 1회, 연 3회 이상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운영위원회 회의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관련 기관 연계망을 구축하고, 아동의 개별 상황을 고려한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자원 연계방안을 모색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식목일을 앞두고 대안동 산57번지 태연학교 주변 임야에 편백나무를 심는 조림행사를 가졌다. 이날 구청 직원 등 참여자들은 1ha 면적에 편백 1천500그루를 심었다. 북구 관계자는 "전 구민이 나무가 주는 혜택을 곳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산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산림복원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조림사업을 추진, 오는 5월까지 1억7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ha에 편백나무 등 2만 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은 30일 나눔냉장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정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해 나눔냉장고 운영에 동참하기로 했다.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가 돼 나눔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지만 나눔냉장고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주민자치회 등 단체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이 나눔냉장고를 이용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특별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서면회의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 5명에게 1년 동안 생활지원(최대 28만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청소년안전망 사업에 대한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도 공유했다. 북구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맞춰 지역자원을 연계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청소년안전망을 구성하는 기관·단체의 장 또는 종사자, 그 밖에 청소년 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별지원대상 청소년 선정, 위기청소년 발견 및 보호,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등을 논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은 3월 30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인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 돌봄인형 사업 내용 및 지자체 이용 사례 등을 설명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58명과 사업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돌봄인형은 봉제 인형으로, 식사시간, 약 복용시간 등의 알람기능과 치매예방 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건강을 관리한다. 인형의 머리, 손, 목 등에는 반응형 센서가 내장돼 머리 쓰다듬기, 손잡기 등 교감활동이 가능하며, 어르신의 활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일정 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응급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횟수가 줄어들고 대화할 일이 없어지는 요즘 상황에서 스마트돌봄인형은 독거 어르신에게 말동무가 되어 신체적·정서적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기대가 크다. 향후 스마트 인형 관련 업체인 ㈜미스터마인드와 사업추진에 대한 협의를 충실히 진행해 조만간 스마트 인형이 현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강동동 푸르지오 2차 아파트에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라이브 톡톡'을 열고, 민원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주민들은 이동권 구청장에게 산하지구 내 빈터 토사흘림 방지 시설 설치, 강동중앙공원 부지 물놀이장 설치, 이정표 및 표지판을 '강동산하지구'에서 '블루마시티'로 변경 등을 요청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 많은 주민들과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라이브 톡톡'은 구청장이 각 동을 찾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자리로,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4월 1일부터 담배꽁초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쓰담쓰담 수거장려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쓰담쓰담(쓰레기통에 담배꽁초를) 수거장려사업'은 북구민들이 버려진 담배꽁초를 모아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담배꽁초 60g(120개 정도) 당 10리터 종량제봉투 1장을 지급하는 것으로, 담배꽁초 수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모래나 다른 쓰레기와 혼합돼 있으면 분리해야 하고, 물기가 묻어 있는 담배꽁초는 무게의 80%만 적용한다. 종량제봉투는 개인당 월 30장으로 제한하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북구 관계자는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 수거를 통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거장려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쓰담쓰담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의회 홍보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0일 오후 '제1기 울산광역시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선발된 홍보단 27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앞으로 활동사항에 대한 교육, 본회의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은 월 1회 포스팅과 함께 의회 소식, 의정활동, 의회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 등 개인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홍보단 위촉장 수여, 굿즈 제공,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기간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이다. 시의회는 홍보단을 2022년 3월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 결과 48명이 지원하였으며 블로그 게시물,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 콘텐츠 제작능력 등 1·2단계 심사를 거쳐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27명을 선발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 활동을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의정활동 및 공공정보를 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접대 골프와 관련된 직원 3명에 대해 경남도에 중징계 의결을 요청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건을 조사해온 행정안전부 합동감찰반으로부터 지난 30일 이들의 향응 수수에 대한 중징계 및 수사 의뢰 처분 요구를 받았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시 공무원 3명(팀장 2명, 실무 6급 1명)은 2021년 11월 6~8일까지 2박3일 간 직무 관련 업체 대표, 이사와 제주도 골프여행을 하면서 골프장 입장료, 숙소, 식사, 차량 편의 등 1인당 119만8,000원 상당의 향응을 수수한 혐의로 행정안전부 조사를 받아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처분 요청에 따라 신속하게 경남도에 중징계 의결을 요청하는 것과 별도로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금품·향응 수수 징계처분자에 대한 업무 배제, 부패 연루자는 경중 없이 수사기관 고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기강 확립 고강도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반부패 청렴정책 수립 및 청렴도 향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종 부당 지시 및 갑질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세부대